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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기록52

[영어 필기체 연습 #50] 영어 원서 'The Present' 필사 / 이젠 긴 문장 쓰기에 도전하기 40일의 영어 힐링 노트 필사는 나에게 자신감을 선물해 주었다. '과연 내가 영어 필기체를 잘 쓸 수 있을까?'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에 대한 보답을 받은 기분이다. 이젠 한자 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렇다고 영어 필기체 연습을 게을리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매일 한 챕터의 짧은 문장을 쓰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기적으로 긴 호흡의 문장을 쓰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써 내려갈 문장은 얼마 전 완독한 원서 'The Present'를 참고하기로 결정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의 삶에 온전했을 때 비로소 얻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The Presnt'는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이 많아 필사하기에 적합하다. 막 알파벳을 쓰기 시작했을 때가 떠오른다. 어색한 손짓.. 2024. 2. 28.
40일 간의 영어 힐링 노트 글라스펜 필기체 필사를 마치며 도전에 성공하는 건 언제나 짜릿하다. 게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면 그 짜릿함은 배가 된다. 평소 만년필로 필사하는 것을 즐겨하던 나에게 어느 날 눈에 띈 글라스펜. 이 펜 하나가 나에게 선물해 준 것은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힐링이었다. 글라스펜으로 필기에 필사를 한다는 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 굵기 조절이 힘든 글라스펜 특성상 잉크가 뭉치지 않게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오히려 나를 이끌어 주었다.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단어 하나에도 집중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고 그 노력을 통해 점점 나아지는 글씨체를 보는 일 또한 행복이 되었다. 매일 그날의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을 종위 위에 써 내려가는 일련의 과정들은 마치 의식과 같았다. 그 덕분에 여러 일로 복잡했던 마음을 차분.. 2024. 2. 24.
[영어 필기체 연습 #49] 오늘보다 한 뼘 더 나은 나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40 - 오늘보다 한 뼘 더 나은 나 In my opinion 매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지만 가끔은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반복되는 고된 업무에 치여 그저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에 들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일이 좋아해서 시작한 게 아니라는 점 또한 그런 생각에 힘을 보탠다. 당장 먹고사는 게 바빠서, 늘 해오던 그런 일이라서 라는 이유가 내 삶을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것만 같다. 그럴 때면 가만히 생각에 잠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을까?', '내가 진정 바라는 내 모습은 무엇일까?'.. 2024. 2. 21.
[영어 필기체 연습 #48] 쿨하게 산다는 건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9 - 쿨하게 산다는 건 In my opinion 오래전부터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있다. 나의 상태를 묻는 말에 마치 만능 대답인 것처럼 자동으로 나왔던 말 "괜찮아요". 어쩔 땐 누르면 같은 소리가 나는 인형이 된 기분이었다. 사실 그때마다 내가 정말 괜찮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정말 괜찮았을지도 또 어쩌면 정말 기분 나쁜 상황이었음에도 괜찮다고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단지 그렇게 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렇게 답하고 나면 꼭 혼자 속앓이를 했다. 좋지 않은 내 마음을 누군가 알아주길 간절히 바라면서도 정작 그.. 2024. 2. 20.
[영어 필기체 연습 #47] 나는 내 삶을 쓰는 작가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8 - 나는 내 삶을 쓰는 작가 In my opinion 나는 글을 쓰는 게 좋다. 그게 어떤 글이 되었든 혹은 제대로 된 글조차 되지 못한 것이든 상관없이. 그저 매일의 나를 글로 담아내는 행위자체가 좋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아니다. 흔들리는 나를 바로 잡기 위해, 하루 중 단 몇 분이라도 오롯이 나를 돌아볼 수 있기 위해, 살기 위해서였다. 어떤 날은 너무 마음에 드는 글을 썼다가도 또 어떤 날은 형편없는 글이 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남겼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는다. 나의 흔적을 새겨 넣었.. 2024. 2. 19.
[영어 필기체 연습 #46] 모두 다른 행복의 모습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7 - 모두 다른 행복의 모습 In my opinion 행복은 어떤 모양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매끄러운 동그라미일까, 반듯한 네모일까, 뾰족한 모서리가 있는 별모양일까 아니면 어떤 모양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불특정 한 모습일까. 그리고 나의 행복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내 손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여러 흔적들, 움푹 파이고 볼록 솟아오른 모양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이게 진정 내가 바라던 행복이었는지 괜스레 생각에 잠긴다. 나는 유독 각이 진 네모를 좋아했다. 딱 떨어지는 선에서 오는 안정감과 손 끝에 툭툭 걸리는 모서리의 얕은.. 2024. 2. 18.
[영어 필기체 연습 #45] '지금 그리고 여기'에 집중하기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6 - '지금 그리고 여기'에 집중하기 In my opinion 지금 현재의 내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았던 때를 떠올리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더 잘 나갔던 시절, 더 똑똑했던 시절, 더 부유하고 여유로웠던 시절의 향수에 젖어 자신도 모르게 지금의 나와 비교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가 좋았는데'라는 아쉬움을 달고서 말이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어떤 일이 주어져도 열정 넘쳤던 때가. 매사에 열심히 임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몰입했던 때가. 작.. 2024. 2. 17.
[영어 필기체 연습 #44] 오늘은 '들어주는 날'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5 - 오늘은 '들어주는 날' In my opinion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흐름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상대의 말에 반감이 들거나 내 생각을 빨리 말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무작정 내뱉고 나면, 그제야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한 번 뱉은 말은 두 번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 것이다. 이야기의 주체가 상대가 아닌 나로 바뀌게 되는 순간, 결국 대화는 흐지부지 끝이나 버린다. 이야기를 시작한 사람의 마음을 제.. 2024. 2. 16.
[영어 필기체 연습 #43] 위험을 감수할 각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4 - 위험을 감수할 각오 In my opinion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불만을 말하지 못하는 건, 그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손해 보는 일을 겪었음에도 마찰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금일 갈 일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 말이다. 내가 보아왔던 부당의 순간들은 그 모습도 제각각이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상대를 찍어 누르는 사람, 미묘한 뉘앙스로 상대방의 기분을 건드리는 사람, 대놓고 무시하고 .. 2024. 2. 15.
[영어 필기체 연습 #42] 안개 낀 날에는 한 걸음씩만 앞으로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3 - 안개 낀 날에는 한 걸음씩만 앞으로 In my opinion 탄탄대로를 걸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언제나 맑을 거라 믿었던 하늘에 구름이 잔뜩 몰려와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게 되듯이 말이다. 부드럽던 흙은 물에 젖어 진흙탕이 되고, 평평한 길 위엔 깊이를 알 수 없는 웅덩이가 생긴다. 먼 곳까지 보이던 시야는 차단되고, 귓가엔 시끄럽게 부딪히는 빗소리만 들린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맞닥뜨린 비바람에 당황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분명 가야 할 곳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앞과 .. 2024. 2. 14.
[영어 필기체 연습 #41] 하늘도 나를 도울 거예요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2 - 하늘도 나를 도울 거예요 In my opinion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는 것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그곳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 가지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 온몸의 감각들이 총동원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몸은 원하는 곳을 향해 한껏 열려있지만 정작 마음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즉,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과 불안이 마음속에서 싹트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들은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버리는 힘을 가지.. 2024. 2. 13.
[ 영어 필기체 연습 #40] 저질러요, 지금 당장!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1 - 저질러요, 지금 당장! In my opinion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겨도,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해도 선뜻 몸을 움직이기란 쉽지 않다. 무엇을 하든 부정적인 결과가 따라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제일 먼저 앞서기 때문이다.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그것만큼 아까운 일도 없다. 그럼 그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까지 더해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 역시 그렇게 놓친 일들이 많다. 분명하고 싶은 일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정말 내가 해도 되는 일인지 확신이 들지 않.. 2024. 2. 12.
[영어 필기체 연습 #39] 여전히 보고싶은 마음을 감싸 안으며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30 - 여전히 보고 싶은 마음을 감싸 안으며 In my opinion 13년을 함께한 반려모 '하나'와 이별한 지 벌써 석 달이 넘었다. 상실의 아픔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희석되기는커녕 점점 더 선명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가끔은 꿈에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잠에서 깨어난 후 찾아온 공허함에 더 큰 괴로움을 느꼈다. 그렇게 상처가 아물고 다시 벌어지길 반복하는 나날이었다. 매일 매 순간 보고 싶다. 나를 향해 울리던 구슬 같은 울음소리도, 나의 뒤꿈치를 졸졸 따라다니던 몸짓도, 언제쯤 돌아봐줄까 기대하.. 2024. 2. 11.
[영어 필기체 연습 #38] 슬프지만 여기까지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9 - 슬프지만 여기까지 In my opinion 아무리 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 지금까지 해온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더더욱 손에 쥔 것을 놓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일에도 될 일과 안 될 일이 분명 존재한다. 그게 어느 쪽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당사자인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안 될 일이라 판단을 내려도 막상 그것을 포기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포기하고 난 후에 느끼게 될 공허함과 아쉬움을 감당하기 힘들거라 생각하기.. 2024. 2. 10.
[영어 필기체 연습 #37]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이 있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8 -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이 있다 In my opinion 학창 시절 나는 아웃사이더였다.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음에도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기 일쑤라 자발적으로 관계의 가장자리에서만 맴돌기를 자처했다. 그땐 뭐가 그렇게 심각하고 어려웠을까? 나는 늘 고민덩어리를 안고 살다시피 했고, 깔깔거리는 소리가 오가는 수다 속에서도 골똘히 내 생각만 하던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혼자서 생각을 아무리 오래 한들 뾰족한 수가 떠오른 적은 거의 없었다. 어쩌면 당연할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눈과 귀를 닫은 채로는 나에게 다가오는 그 어떤.. 2024. 2. 9.
[영어 필기체 연습 #36] 사랑은 이상해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7 - 사랑은 이상해 In my opinion 마음이 사로잡히는 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찰나의 순간만으로도 무언가에 빠져드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모든 감각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그 느낌.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짜릿한 그 기분. 왜 이제야 눈앞에 나타났을까 하는 아쉬움과 드디어 원하던 것을 찾아냈다는 데서 오는 황홀함과 기쁨. 사랑은 이렇듯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각들을 일깨우는 놀라운 경험이다. 눈을 감아도 떠도 아른거리는 잔상들. 늘 똑같이 해오던 일의 생소함.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는 든든함. 자신도 모르게.. 2024. 2. 8.
[영어 필기체 연습 #35] 당신이라는 모험 속으로 뛰어들게요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6 - 당신이라는 모험 속으로 뛰어들게요 In my opinion 아무리 치열한 운동경기도 열띤 응원을 보내는 관객이 없다면 힘을 낼 수 없다. 예술의 혼을 불태우는 멋진 공연도 박수를 보내는 관객이 없다면 텅 빈 공간이 된다. 이렇듯 사람이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과 박수는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능력을 이끌어낸다.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환희엔 대체하기 힘든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힘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그것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게 할 원동력이 된다. 혼자선 해낼 수 없던 일도 주변에서 보.. 2024. 2. 7.
[영어 필기체 연습 #34] 목표는 세우는 순간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5 - 목표는 세우는 순간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In my opinion 내가 뭘 해야 좋을지 잘 몰랐던 때엔 그저 눈앞에 닥친 일만 해결하는데 급급했다. 많은 걸 할수록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거라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자 결국 열정이 시들해져 버렸다. 보상이 없으니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져 버린 것이다. 무엇인 문제일까 계속 생각하던 중 내가 놓치고 있던 한 가지를 발견했다. 나는 여태 제대로 된 목표도 없이 일을 해치우는 데만 매달렸던 것이다. 다음에 할 일.. 2024. 2. 6.
[영어 필기체 연습 #33] 언젠가 결국 해낼 날이 온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4 - 결국 언젠가 해낼 날이 온다 In my opinion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을 다 세워두어도 막상 일을 시작하면 끝이 잘 보이지 않아 막막해진다.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어 갈수록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1년의 필사를 막 시작했을 때였다. 시작할 당시만 해도 기대가 더 컸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걱정이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그러다 어느 날 덜컥 겁이 났다. 조금은 짜증도 났다. '내가 왜 이걸 시작한다고 했을까?' 하면서 약간의 후회도 했다. .. 2024. 2. 5.
[영어 필기체 연습 #32]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3 -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In my opinion 당시엔 잘 모르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다. 그럼 왜 그때 알지 못했을까라는 후회와 아쉬움이 뒤늦게 밀려온다. 마치 그 기회만 잡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에 대한 잘잘못을 지나간 시간 속에서 찾으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는 법. 후회로 가득 찬 한숨을 쉬어봐도 결국 바뀌는 건 없다. 그저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갈 뿐이.. 2024. 2. 4.
[영어 필기체 연습 #31] 나를 위한 작은 습관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2 - 나를 위한 작은 습관 In my opinion 예전엔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겨워했다. 오늘이 지나면 어차피 또 비슷한 내일일 거라는 생각에 별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냥 '또 하루가 가는구나'라고 되뇌었을 뿐이다.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난 후에야 알았다. 그 똑같은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비슷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그리고 그 일상 속에서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습관들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 역시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이왕이면 좋은 것.. 2024. 2. 3.
[영어 필기체 연습 #30] 나의 구원자는 바로 나 자신 - 영어 힐링 노트 Day 21 / 글라스펜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1 - 나의 구원자는 바로 나 자신 In my opinion 살다 보면 참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따른 책임, 돌봐야 할 가족, 챙겨야 할 사람들까지. 몸이 하나인 게 아쉬울 정도다. 그래서 가끔은 모든 게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해야 할 일들은 계속 쌓여만 가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초조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면 내심 누군가 내 일을 대신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깨를 내리누르는 짐을 훌훌 벗어던지고 아무런 고민도 없는 그런 홀가분함을 느.. 2024. 2. 2.
[영어 필기체 연습 #29] 내 삶에 거리 두기 - 영어 힐링 노트 Day 20 / 글라스펜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0 - 내 삶에 거리 두기 / 글라스펜 필사 In my opinion 나는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다만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할 뿐. 때문에 꽤 자주 속병이 나거나 답답한 마음이 풀리지 않아 잠자리를 뒤척일 때가 종종 있다. 무엇이든 꾹 참고 견디는 일에 익숙하다 보면 결국 내 몸과 마음만 상처 입기 마련이다. 어떤 부정적인 마음이 목까지 차올라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르면 정말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몇 번 고비를 겨우 넘기고 난 후 내가 내린 결단은 휘몰아치는 내 감정에서 조금 멀어지는 것이었.. 2024. 2. 1.
[영어 필기체 연습 #28] 아프지만 소중한 조언 - 영어 힐링 노트 Day 19 / 글라스펜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9 - 아프지만 소중한 조언 / 글라스펜 필사 In my opinion 나에겐 따끔한 회초리 같은 잔소리를 야무지게 날려주는 한 사람이 있다. 나와 가장 오랜 친구인 Y양이다. 어찌나 찰지게 잔소리를 잘하는지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귀가 간질간질할 정도다. 사실 누군가에게 충고를 하거나 지적질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충고를 하는 사람이든 듣는 사람이든 마음이 부담스러운 건 매한가지 일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까 봐 그로 인해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돼 말을 아끼는 경우도 .. 2024. 1. 31.
[영어 필기체 연습 #27] 가끔은 미친 짓을 해 보는 것도 좋다 - 영어 힐링 노트 Day 18 / 글라스펜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8 - 가끔은 미친 짓을 해 보는 것도 좋다 In my opinion 학창 시절 유난히 조용한 학생이었던 난 있어도 없는 듯 지내는 걸 가장 좋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친구들과 옛이야기를 하다가 듣게 된 내 모습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매우 달랐다. 그땐 내가 뭘 하는지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친구들이 기억하는 나는 꽤나 엉뚱하고 이상한 면이 있는 그래서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한 사람이었다. 쉬는 시간만 되면 혼자 무슨 생각에 빠져있는지 불러도 대답도 안 하고, 갑자기 소리도 없이 사라져서는 한참있.. 2024. 1. 30.
[영어 필기체 연습 #26] 위로가 필요한 그냥 그런 날 - 영어 힐링 노트 Day 17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7 - 위로가 필요한 그냥 그런 날 In my opinion 하는 일마다 실수를 연발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손에 잡는 건 다 떨어지기 일쑤고 그날따라 음식도 입에 맞지 않는 그런 날이면 일잔이 사납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되는 일이 없으니 한숨만 푹푹 나온다. 뭘 해도 안될 것 같다는 기분에 휩싸이자 괜히 신경질도 난다. 하루를 다 보내지도 않았는데 남은 시간마저 좋지 않을 거라 단정 짓기도 한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런 날에도 분명 좋은 일이 있었을 것이다. 단지 좋지 않았던 순간의 기억이 .. 2024. 1. 29.
[영어 필기체 연습 #25] 완벽한 사람은 없다 - 영어 힐링 노트 Day 16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6 - 완벽한 사람은 없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In my opinion 나는 스스로에게 꽤나 엄격한 편이었다. 세워둔 목표가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마음에 완전히 들 때까지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곤 했다. 하나의 오점도 없어야 한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마음먹은 데로 되기란 힘든 법. 아무리 손을 많이 대고 몇 번을 반복해 보아도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땐 내가 그렇게나 한심해 보일 수가 없다. '이것도 제대로 못해서 어떡하려고 그러지?', '왜 나는 이것밖에 못하는 걸까?' 라며 .. 2024. 1. 28.
[영어 필기체 연습 #24]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 영어 힐링 노트 Day 15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5 -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 글라스펜 영어 필사 In my opinion 일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을 챙길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미루게 되는 일이 많다. 막연하게 '언젠가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만 하다간 정말 생각으로만 그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어차피 못할 거라는 생각에 갇혀버려 좋은 기회를 놓여버리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지금 당장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기회가 있다면?'이라는 희망을 꿈꿔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정말 좋은 기.. 2024. 1. 27.
[영어 필기체 연습 #23] 생각보다 어려운 나를 사랑하는 일 - 영어 힐링 노트 Day14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4 - 생각보다 어려운 나를 사랑하는 일 In my opinion 예전엔 난 단점으로만 가득 찬 사람이라 생각했다. 특출 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 데다가 외형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나'라는 존재가 괜스레 밉게 느껴졌다. 가끔은 나도 다른 누군가처럼 멋진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싶었다. 하지만 천성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나로선 그저 능력 밖의 일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뭐 하나 제대로 되지 못한 나를 미워하는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다. 그런 마음이 커져가자 걷잡을 수 없이 우울해.. 2024. 1. 26.
[영어 필기체 연습 #22] 나를 알아가는 길 - 영어 힐링 노트 Day13 / 글라스펜 영어 필사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3 - 나를 알아가는 길 In my opinion 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엔 대부분의 선택을 타인의 말에 의지하곤 했다. '넌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해', '넌 이건 잘하고 저건 잘 못하는 사람이야'등등. 내가 나를 제대로 알 기회를 갖기도 전에 정해지는 길을 걷을 때면 기쁨보다는 괴로움이 더 컸다. 그럼에도 딱히 반박하지 못했던 건 그만큼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를 여전히 몰랐기 때문이다. 점점 더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본능적으로 나를 들여다보려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남들은 모..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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