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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월간 데일리 리포트10

2024년 4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열심히 달려온 지난 3개월이 생각보다 힘들었던 모양인지 4월에 들어서자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해졌다.예전이라면 불안한 마음이 먼저 앞섰겠지만 이젠 잠시 쉬어가라는 신호라는 걸 안다. 소진한 에너지를 다시 재충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4월을 '쉼'의 달로 정했다.  2024년 4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① 독서 기록4월엔 지난달에 읽기 시작 한 책을 포함 총 3권을 완독 했다. 평소보다 완독률이 떨어진 이유는 독서라는 행위마저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나름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마음이 시들할 때 억지로 무언가를 하다 보면 좋아하던 일도 싫어질 수 있기에 이번 달 독서량을 과감하게 줄였다. 읽는 양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되니 확실히 마음이 더 여유로지는 것을 느꼈다.4월 달의 베스트는 파울로 코엘료 작가.. 2024. 5. 4.
2024년 3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앞다투어 꽃을 피워내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했다. 일이 안 바쁘면 안 바쁜데로 고민인데 바쁘니 또 바쁘다고 고민이다.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일해야 했던 3월이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남달랐기에 기분 좋은 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 2024년 3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① 독서 기록 3월엔 2월부터 읽어온 책 한 권을 포함 총 4권의 책을 완독 했다. 늘 그래왔듯 '편식하지 않고 독서하기' 목표를 이번달에도 성공했다. 특히 미뤄왔던 경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이 3월 독서의 가장 큰 수확이다. 그런 이유로 3월의 베스트 도서는 '투자하려면 경제신문'이다. 물론 다른 책들도 다 마음에 들었지만 경알못이었던 나에게 가장 많은 인사이트를 남겨준 책이라 선택했다. 역시 새.. 2024. 4. 3.
2024년 2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선물 같은 하루를 보너스로 받은 29일의 2월, 하루를 더 얻은 이유 때문일까. 이번 달은 유독 정신없이 바빴다. 일이 바쁜 건 둘째치고 다른 여러 일이 겹쳐 일어나는 바람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그래도 나만의 루틴을 잊어버릴 순 없다. 그럴 때일수록 평소와 같은 리듬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이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바쁜 일은 끝나지 않았지만 열심히 보낸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볼 시간만큼은 충분하다. 2024년 2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2월엔 구정 연휴가 끼어있어 쉬는 날이 평소보다 많았다. 평일 시간에 더 집중하기 위해 쉬는 날엔 모든 일을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나의 2월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선택과 집중이라 말하고 싶다. '일을 확실하게! .. 2024. 3. 3.
2024년 1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리훈 데일리 날짜형)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흘렀다. 나이를 먹는 만큼의 속도로 세월이 간다고들 하던데 왠지 그 말이 틀린 것 같지 않은 건 기분 탓일까. 어쩐지 작년의 1월보다 2024년의 1월이 더 빨리 지나간 것만 같다. 그렇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올해도 어김없이 매일의 기록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만끽하면 되는 거니까. 2024년 1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내가 고른 2024년 다이어리는 리훈 데일리 날짜형 다이어리다. 작년과 똑같은 걸 쓸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왕이면 다른 다이어리를 써보고 싶은 마음에 바꿔보기로 했다. 기존에 쓰던 다이어리와 포맷이 달라 아직 많이 어색하지만 크기도 커지고 구성도 심플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두 가지다. 하.. 2024. 2. 5.
2023년 11월/12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23년이 아쉬운 막을 내렸다. 11월에 뜻하지 않은 일을 겪으며 잠시 마음의 방황을 한 탓에 매일 이어오던 블로그 활동도 잠정적인 중단을 했었다. 두 달이라는 공백기간 동안 마음속 응어리를 다 풀어내줬더니 다행히 원래의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지난 열 달 동안 해오던 나만의 루틴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2023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미뤄뒀던 데일리 리포트 결산을 통해 조금 늦었지만 지난 두 달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고자 한다. 2023년 11월 / 12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2023년의 마지막 두 달은 내 기억 속에 아주 오래도록 남을 것이 분명하다. 13년을 함께한 반려묘와의 이별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일주일은 정말 .. 2024. 1. 3.
2023년 10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어째 연말에 다가갈수록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듯한 기분이다. 분명 얼마 전에 9월 결산을 한 것 같은데 어느새 10월 결산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이렇게 잡을 새도 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아깝지 않게 잘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본다. 2023년 10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9월 달의 부진을 복구하기 위해 그리고 조금은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10월 한 달을 정말 열심히 보냈다. 역시 나에겐 이런 타이트함이 잘 맞다. 빠듯하지만 나름의 여유가 있는 그런 일상을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이번 달은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① 독서 기록 10월 달엔 총 5권의 책을 완독하고 읽히지 않아 방치해 뒀던 책 '부의 레버리지'를 드디어 해치웠다. 장장 6개월의 기간 동안 읽다 .. 2023. 11. 3.
2023년 9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뜨겁게 내리쬐던 여름 햇살이 조금씩 모습을 감추고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울이 성큼 다가왔다. 일 때문에 연휴를 쉬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보내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한 9월이라 말하고 싶다. 2023년 9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8월을 너무 열심히 보낸 탓일까. 아님 황금연휴가 눈에 아른거려서일까. 9월은 조금 들뜬 마음으로 시작해 넘쳐나는 일에 허덕이고 눈앞에서 연휴를 고이 보내고 만 한 달이 되었다. 저번 달에 열심히 달렸으니 잠시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어쩌면 그냥 쉬고 싶어서) 9월의 게으름은 잠시 눈감아 주기로 했다. 연휴 때 어디 못 가는 대신 이 정도 여유는 부려줘야지. ① 독서 기록 지난달부터 읽기 시작한 2권을 마무리하고 추가로 3권을 더 읽어 총 5권을.. 2023. 10. 6.
2023년 8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뒤늦은 장미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 아픈 일도 많았던 8월, 그 뜨거웠던 햇살도 한풀 꺾이고 나니 슬슬 가을이 오려나 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바람에 절로 어깨가 움츠려진다. 8월의 데일리 리포트는 '풍성'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하고 싶다. 빼곡히 적인 지난날의 기억들이 나에게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풍성하게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2023년 8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① 독서 기록 8월엔 내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게 되어 기분이 좋다. 7월에 다 읽지 못했던 책 2권을 마무리했고, 추가적으로 5권을 더 읽어 총 7권을 완독 했다. 뿌듯하다. 고른 책들은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물론 내 예상과 전혀 다른 책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다 나름의 경험이 되는 것이기에 후회는 없다. 책은 좋든 나쁘든 의미가.. 2023. 9. 4.
2023년 7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한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던 7월. 6월 보다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 덕분인지 7월의 데일리 리포트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2023년 7월 데일리 리포트 다이어리 결산 시작할 땐 텅 빈 페이지를 한 달 동안 꽉 채우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다. 하지만 고생한 양만큼 뿌듯함이 밀려오기에 다이어리 쓰는 걸 꾸준히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① 독서 기록 7월엔 총 6권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중 4권은 완독 했고, 나머지 두 권은 아직 읽고 있는 중이다. 7월의 도서 목록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구본형 ★★★★ > 자신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모를 때 읽어보면 좋은 책 · 라틴어 수업 - 한동일 ★★★ > 라틴어가 알려주는 인생의 교훈과 미덕 ·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 2023. 8. 2.
데일리 리포트를 아시나요? 하루 루틴 성공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 / 기록하는 일상 / 작은 성취감 쌓기 #데일리 리포트 하루의 기록을 하나의 보고서 형식으로 적는 계획표. 2023년이 되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바로 '나의 하루 기록하기' 프로젝트. 이름이 조금 거창하긴 하지만 그럴싸한 의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둬야 할 맛이 나는 법이니까. 하루를 참 바쁘게 살았는데 막상 자기 전 그날 했던 걸 떠올려보면 구름이 낀 것처럼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럼 답답하고 뭔가 놓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는데 더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진 것이다. 그래서 2022년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어떤 방식으로 나를 기록할 것인지에 대해 이런저런 테스트를 했다. 막 시작했을 무렵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아 일단 무조건 심플에 포커스를 맞췄다. 나의 첫 데일리 리포트의 모습이다. 허술하지만..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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