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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3 - 나를 알아가는 길
In my opinion
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엔 대부분의 선택을 타인의 말에 의지하곤 했다. '넌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해', '넌 이건 잘하고 저건 잘 못하는 사람이야'등등.
내가 나를 제대로 알 기회를 갖기도 전에 정해지는 길을 걷을 때면 기쁨보다는 괴로움이 더 컸다. 그럼에도 딱히 반박하지 못했던 건 그만큼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를 여전히 몰랐기 때문이다.
점점 더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본능적으로 나를 들여다보려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남들은 모르지만 나만 알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된 것이다.
그제야 깨달았다. 진짜 내가 가야 할 길은 나의 마음이 향하는 곳이라는 걸.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나를 알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해 보여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면 어떻게은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나'라는 사람을 깊이 그리고 넓게 탐구하는 시간이 아닐까. 때론 막다른 길도 만나고, 갈래길도 만나면서 그렇게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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