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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12 - 내가 선택한 달콤한 외로움
In my opinion
여러 사람들과 북적이며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때론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곤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의 부담도 내려놓은 채로.
마음을 쓴다는 건 그만큼의 에너지도 함께 필요하다는 뜻이다. 에너지는 무한대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양을 다른 사람을 위해 썼다간 정작 자신이 필요할 땐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가끔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었던 것들에 집중하고 상대의 마음이 아닌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불편해하거나 누군가의 평가에 기분 나쁠 일도 없는, 비워진 양만큼의 에너지를 다시 가득 채울 수 있는 그런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나는 나만의 시간 속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천천히 곱씹어 본다.
사람들과 동떨어진 채 있다고 해서 결코 외로운 것은 아니다. 그저 관찰자의 시점에서 나를 돌아보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즐겁게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나로 하여금 다시 누군가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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