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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기록/멋진 영어 필기체를 쓸테야

[영어 필기체 연습 #33] 언젠가 결국 해낼 날이 온다 / 글라스펜 영어 필사

by 나비서재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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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힐링-노트
영어 힐링 노트 / 이보영

본격적인 영어 필기체 연습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책 '영어 힐링 노트'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 필사를 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로 한다.

 



영어 힐링 노트 Day24 - 결국 언젠가 해낼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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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힐링 노트 day 24 - 언젠가 결국 해낼 날이 온다

 

In my opinion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을 다 세워두어도 막상 일을 시작하면 끝이 잘 보이지 않아 막막해진다.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어 갈수록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1년의 필사를 막 시작했을 때였다. 시작할 당시만 해도 기대가 더 컸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걱정이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그러다 어느 날 덜컥 겁이 났다. 조금은 짜증도 났다. '내가 왜 이걸 시작한다고 했을까?' 하면서 약간의 후회도 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까마득해 보였던 탓이다.

이제 막 열흘을 넘어가고 있는데 이걸 1년을 채워야 한다니. 갑자기 커다란 짐덩이를 안은 기분이었다. 그 무게에 짓눌려 가끔은 그냥 포기할까라고 생각한 적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다. 1년이라는 긴 시간도 언젠간 끝이 날 거라는 강한 믿음이었다. 매일 하나씩 쌓여가는 숫자가 나에게 알려준 것이다.

그렇게 무사히 1년의 필사를 모두 마치고 난 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멈추지 않고 어떻게든 한 발을 내디뎠던 지난 시간들이 나에게 준 커다란 선물이었다.

무언가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떻게든 한 번은 끝을 보겠다고 다짐을 해보자. 그 끝이 아주 멀리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그곳을 향해 가겠다는 일념하나면 충분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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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힐링 노트 day 24 - 언젠가 결국 해낼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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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힐링 노트 day 24 - 언젠가 결국 해낼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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