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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68]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시각을 바꿔라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 / 글귀

by 나비서재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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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3. 1. 4 ] - 시각을 바꿔라

긍정의 한 줄 - 시각을 바꿔라
긍정의 한 줄 - 시각을 바꿔라

 

나의 생각

미성숙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타인의 삶을 부러워했었다. 꿈이 있었지만 이룰 수 없었던 그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가진 사람들을 보면 나 자신이 더 초라해졌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축하와 응원을 했지만,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에 속이 쓰리기도 했다.

요령도 없이 무작정 높은 곳을 향해 몸을 혹사시키기만 할 뿐. 여전히 누군가의 삶과 비교당해야 하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져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작아질 때, 나를 일깨워 줬던 건 아이러니하게도 나를 향한 부러움과 칭찬이었다. 나에게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도 누군가의 부러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그저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만 싶었던 마음에, 내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생각의 시선을 문 밖에서 안으로만 돌렸을 뿐인데 그곳엔 전혀 다른 세상이 있었다. 나만의 것을 가진 내가 있다.

꼭 누군가와 비슷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가진 의미를 제대로 안다는 것. 나에게 주어졌던 일상의 축복들을 잊지 않는 것.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 비교하는 삶이 아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나를 괜찮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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