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64]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삶은 계속되어야 해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과 글

by 나비서재 2022. 12. 31.
반응형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2. 12. 31 ] - 삶은 계속되어야 해

긍정의 한 줄 - 삶은 계속되어야 해
긍정의 한 줄 - 삶은 계속되어야 해

 

나의 생각

과거의 나의 기억 속엔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그때 당시엔 힘들기만 한 시간의 연속이라 어쩌면 포기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로 가득 찼었다. 그래도 언젠간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정말 작은 희망하나로 버틴 것 덕분인지 아니면 그냥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일이 풀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들은 나를 지나쳐 갔다.

그간의 경험들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몸 안에 차곡차곡 지도 속 좌표처럼 새겨진다. 그리하여 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그 좌표를 통해 더 빠른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살아오고 있기 때문에 깨닫고 있음을 이제는 안다.

어느 책에선 이렇게 말한다. 너무 숨차고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가파른 계단의 가장 끝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그곳에서 선택해야 할 두 가지 중 하나는 여기서 잠시 멈출 건지, 아니면 그대로 끝까지 올라가서 문을 열 것인지 뿐이라고. 되돌아 내려간다는 생각은 버리고 언제 문을 열 것인지만 고민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 밖에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곳은 직접 문을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기에 지금 힘들더라도 포기해선 안 된다. 자신의 생존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은 살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그러니 나라는 존재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믿고, 낯선 삶의 길을 떠나는 여향자의 마음으로 두근거리는 한 발을 내디뎌 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