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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63]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화를 낼 때 얻게 되는 것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

by 나비서재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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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2. 12. 30 ] - 화를 낼 때 얻게 되는 것

긍정의 한 줄 - 화를 낼 때 얻게 되는 것
긍정의 한 줄 - 화를 낼 때 얻게 되는 것

 

나의 생각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화가 난다. 그러면 서로 알던 시간이 1년이든 10년이든 중요하지 않다. 단지 상대가 그 순간 내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이성보다는 감정을 앞세워 크게 싸우고 나면, 알고 지낸 시간이 무색하게 얼굴도 보기 싫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때의 감정들이 희미해지면 정작 무엇 때문에 그렇게 크게 화를 냈던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제야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가려고 한들 이미 벌어진 틈은 메울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 조금만 참아볼걸..' 하는 뒤늦은 후회로는 아무것도 되돌릴 수가 없다.

결국 순간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낸 후 자신에게 남은 것은 후회와 빈자리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로 인해 다른 일에도 영향을 받아 또 다른 후회를 불러오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화가 나는 것을 참기란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화를 오래 담아두지 않는 일은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상대에게 화를 냈더라도 부정적인 감정에 가려져있던 용서의 마음을 먼저 꺼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한 순간의 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누군가를 상처 줄 수 있음을 알자. 그때 나에게 먼저 내밀어진 화해의 손을 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용기 또한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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