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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61]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친할수록 더 조심하라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과 글 / 글쓰기

by 나비서재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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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과 글쓰기 / 만년필 필사

 

[ 2022. 12. 28 ] - 친할수록 더 조심하라

긍정의 한 줄 - 친할수록 더 조심하라
긍정의 한 줄 - 친할수록 더 조심하라

 

나의 생각

인간관계는 종류에 따라 깊이가 다르다. 그 얕고 깊음의 차이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수위를 잘 조절해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은 가수가 되기도 때론 개그맨이나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역할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그 역할을 알맞은 곳에 잘 쓰고 있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이다.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은 칭찬받을 일임이 분명하다. 인정받고 싶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흠을 내지 않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밖에서의 모습에만 치중하여 남을 대하는 만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만큼 노력하고 있는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바빠서, 쉬고 싶어서 그리고 본인이 얼마나 밖에서 열심히 하는지 아마 알 테니 그 정도는 안 해도 될 거 같아서. 늘 곁에 있을 테니 꼭 오늘은 아니어도 될 거 같아서.

그런 얕은 마음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대하게 되면, 그들은 자신에게 소홀함과 외로움을 느껴 결국 곁을 떠나가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을 똑같은 마음으로 대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돌봐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에게만은 가장 따뜻하고 성실하게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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