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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59]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실수한다고 나쁜 건 아니야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과 글

by 나비서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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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과 글 / 글쓰기 연습

 

[ 2022. 12. 26 ] - 실수한다고 나쁜 건 아니야

긍정의 한 줄 - 실수한다고 나쁜 건 아니야

 

나의 생각

실수를 하고 나면 어쩔 수 없는 자책감이 생긴다.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후회로 인해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또 실수를 저지를까 조심스러워진다. 그러다 보면 행동엔 제약이 생기고, 행동이 소극적이게 될수록 생각의 영역도 함께 좁아져 버린다. 하지만 실수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그 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잠시 멈추고 그동안의 과정을 되짚어 보자. 각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마음을 가졌었는지 돌이켜보면, 그제야 미처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약점이 드러난다. 비록 실수를 통해 감정적으로 상처받았다고 해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면 그저 나쁜 기억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존경받을 만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실수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실수와 오류 속에서 발전가능성을 찾고,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젊을 때 더 많은 실수를 하기를 바라고도 있다. 때론 엉망진창인 상황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다시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완벽하고 그럴싸한 사람이 되려고만 노력했던 시절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라도,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오래 여행하고,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며 살아 보고 싶다. 그럼 지금보다 더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물론 지금의 나의 모습도 만족한다. 앞으로의 실수들을 통해 더 성장해있을 내 모습까지도.

당신에게 다시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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