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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43]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 좋은 문장 / 짧은 명언 / 필사 글귀 / 글쓰기 연습

by 나비서재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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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 생각 쓰기

 

[ 2022. 12. 10 ] -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긍정의 한 줄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긍정의 한 줄 -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나의 생각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가 한참 하늘을 찌르던 때가 있었다. 힘든 출퇴근, 잦은 야근, 맞지 않는 인간관계 등.. 여러 이유들로 매일 한숨만 쉬며 아무 일 없이 하루가 끝나길 기다리기만 했었다. 그러다 보니 일의 의욕은 점점 떨어지기만 하고, 말 그대로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같은 심정의 나날이 연속이었다.

그럴 때면 불쑥 퇴사와 이직의 유혹에 시달렸고, 고민하면서도 섣불리 결정을 못 내리는 나 자신에게 또 짜증이 났다. 아마도 '이곳을 벗어나 봐야 뭐가 바뀔까'..라는 의심에 갇혀 있었던 거 같다. 어차피 바뀌지도 않을 거 그만둔 둘 무슨 소용이겠냐는 마음이 날 움직이기 못하게 붙잡고 있었던 거다.

결국 모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데로 다 바뀌지 않는다면 바꿀 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식한 탓에 원치 않는 직장생활을 그저 버티는 것으로 날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다. 한 가지만 바꿀 수 있어도 변화란 해볼 만한 것이고, 그 한 가지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가 곧 내가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주는 발판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것도, 하나의 변화에도 불안애 떨며 손을 꽉 움켜쥐는 것도 결국 한쪽으로만 치우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눈에 띄는 큰 변화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손마디 하나의 변화라도 만들 수 있다면 마침내 원하는 목표를 잡을 수 있는 자유로운 손을 가지게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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