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린다 피콘
- 출판
- 책이있는풍경
- 출판일
-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 / 생각 글쓰기 연습
[ 2022. 12. 11 ] - 스스로 찬양하라
나의 생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를 이루어내거나 기념일을 맞이하면 칭찬과 축하를 아끼지 않는다. 그 사람이 했던 노력의 시간들을 알고, 함께한 시절의 의미를 알기에 진심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칭찬과 축하를 받고 기분이 좋아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내 기분도 좋아진다. 아마 나를 축하해주는 사람의 마음도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타인을 위한 칭찬은 헤프면서도 정작 자신에 대한 칭찬과 축하는 왜 박한 걸까. 아마도 자신에게 세워진 칭찬의 기준이 남들보다 더 높아서, 혹은 해본 적이 없으니 어색하고 낯간지러워서 일지도 모른다. 왠지 내가 나를 대놓고 칭찬하면 남들이 뭐라 할 것만 같고, 내가 나를 칭찬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무엇이든 완벽하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엄격해질 수밖에 없다. 일을 잘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 실수라도 하면 자신을 질책하기 바쁘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벽을 세우다 보면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큰 일을 해내야만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러니 매 순간 자신을 칭찬하고 놀라워하자.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나에게 알려주자. 내 어깨를 토닥이며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자. 그리고 내일도 잘 해내자고 응원해주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라고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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