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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362] 올바른 행동 (노먼 슈워츠코프 명언) -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by 나비서재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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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노먼 슈워츠코프 / 글쓰기

 

[ 2023. 10. 25 ] - 올바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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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올바른 행동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you always know the right thing to do.
The hard part is doing it.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항상
올바른 행동이 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것은 그 행동을 실제로 하는 것이다.
- 노먼 슈워츠코프 -
나의 생각

시간은 때론 야속한 면이 있어서 피하고 싶은 일을 기어코 마주 보게 만든다. 나는 유독 중요한 날이 되면 긴장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평소 하지 않을 실수를 해서 속상했던 적이 많다. 

그러고 나면 꼭 이런 후회를 한다. '진작에 연습 좀 할 걸', ''미리미리 준비해서 해 둘 걸'하고 말이다. 이럴 때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는 걸 느낀다. 어떻게든 편한 길로 가려고 꾀를 부리기 일쑤니 말이다.

물론 실수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는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도 알고 있다. 심지어 언제 해야 가장 좋은 지조차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왜 하지 못할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힘들어서'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건 단순하게도 몸과 마음이 힘들어진다는 걸 이미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만다. 

특히 싫어하는 일이나 두려운 일이라면 더더욱 실천하기가 힘들다. 눈앞에 뻔히 보이는 가시밭길을 누가 가고 싶을까. 이런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똑바로 걸어갈 용기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럼 하기 싫은 일, 해야만 하는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그럼에도 해 내겠다'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매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디데이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 자신의 굳은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즐김을 위해 필요한 전제 조건이 바로 올바른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꾀부리지 않고 꼭 할 일을 하겠다는 마음. 떨리고 두려워도 당당히 맞서겠다는 마음.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음.

이런 마음을 장착하고 있다면 피할 수 없는 일도 분명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움에 동화된 몸이 자연스럽게 옳은 방향을 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즉, 몸과 마음이 하나일 때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일 테다.

절대 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피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길을 찾으려 애쓰기보단 힘들어도 가장 빠르고 좋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비록 고생하게 되더라도 분명 그 이상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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