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필사 #322] 마음가짐이 문제야 (토머스 제퍼슨 명언) -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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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토머스 제퍼슨 / 필사

 

[ 2023. 9. 15 ] - 마음가짐이 문제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마음가짐이 문제야

Nothing can stop the man with the
right mental attitude from achieving his goal.
nothing on earth can help the man
with the wrong mental attitude.

정신이 올바른 사람에게는 그 무엇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방해가 되지 못한다.
정신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그 무엇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 토머스 제퍼슨 -

나의 생각

생각이 많으면 인생이 고달파진다는 게 이런 의미일까. 내가 가진 상상력은 비단 좋은 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나는 고뇌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좀 유별나지만 문제를 하나 놓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오랜 시간 생각한 후에 마침내 해답을 찾는 데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유독 많다. 

이런 행동이 남들 눈엔 답답해 보일진 몰라도 웬만한 문제는 내 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래 생각하는 만큼 내가 맞닥뜨린 문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엔 장점을 넘어서는 커다란 단점이 하나 있다. 이 과정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위해선 내 감정이 온전하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분에 따라 생각의 편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단점은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는 방식 때문에 더 부각되기도 한다. 생각이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상황이 역전되어 걱정과 불안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잘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마음으로 바뀌는 덴 내 감정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다. 그러나 한 번 시작된 걱정과 불안을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를 키우는 촉매가 되는 것일 테다. 

이런 문제들을 잘 알고 있기에 내 감정을 대함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날의 컨디션과 감정을 고민의 가운데에 놓지 않기로 다짐한 것이다. 건강한 고민을 위해선 마음의 평화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에 거친 바람이 불면 곧게 걸어가기 힘들다. 마음에 뜨거운 불을 가진 채론 차분히 앉아있기 힘들다. 마음에 깊은 동굴이 있으면 나아갈 길을 찾아내기 힘들다. 결국 마음이 편안하고 온전해야 어떤 일이든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늘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순 없다. 언제든 원치 않은 일은 일어날 수 있고, 그때마다 마음은 속절없이 흔들릴 때니 말이다. 하지만 흔들리는 마음을 멈추게 하는 건 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 

어떤 문제든 모든 건 자신의 마음 하나에 달려있다. 좋은 생각을 나쁘게, 나쁜 생각을 좋게 변화시키는 것도 역시 마음에 달려있다. 걱정이 밀려올 땐 잠시 멈춰 마음을 차분히 다스려보자. 그리고 올바른 방향을 향해 한 발을 내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