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필사
[ 2023. 8. 23 ] - 목표를 높게 잡자
If you would hit the mark,
you must aim a little above it.
과녁에 정확히 맞추려면,
과녁보다 약간 높이 조준해야 한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나의 생각
모든 일에 똑같은 열정을 쏟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한정된 자원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쳐해 있기 때문이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에너지, 한정된 장소처럼 말이다.
이런 한정된 자원을 잘 활용하지 못할 때 따르는 부작용이 있다. 시간의 부족함에 대한 초조함, 바닥까지 떨어진 체력이 가져오는 피곤함 그리고 그로 인해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이 그것이다.
만일 그 일이 정말 어렵사리 얻게 된 기회였다면, 분명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던 일이었다면 어떨까. 어쩌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자신에게 화가 나거나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원하는 목표치를 잘 완수하게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생각한 방법 중 하나는 우선순위 정하여 거기에 맞게끔 에너지를 분배하는 것이다. 10이 필요한 일에 100을 쏟고, 100이 필요한 일에 10을 쏟는 건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해둔 목표가 70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이라 판단이 선다면 다른 곳에 들어갈 에너지의 양을 줄이면 된다. 이렇게 목표에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을 확실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과정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에너지를 사용해 전력을 다한다면 비록 목표달성에 미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후회나 미련이 남아있진 않을 것이다. 온 힘을 다해봤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높은 곳을 정복하려는 이유 역시 자신의 한계에 다다르는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높을수록, 험난하고 두려운 곳일수록 해냈을 때의 성취감이 더 크다는 걸 경험해 본 이에게 높은 목표란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인 셈이다.
이젠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때다.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얼마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목록과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하자.
그리고 정면보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자.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비축해 둔 에너지를 쏟아 원하던 것을 쟁취해 보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자.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생각하고 다시 시도하자. 분명 의미 있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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