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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42]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루이 파스퇴르 명언)

by 나비서재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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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루이 파스퇴르 명언 / 글쓰기

 

[ 2023. 6. 27 ] -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긍정의 한 줄 -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나의 생각

'뭐 눈엔 뭐만 보인다'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이 흥미 있거나 관심 가는 것만 쳐다본다는 걸 살짝 비꼬는 말로 쓰인다. 그만큼 짧은 시야 탓에 더 멀리, 더 깊이 볼 수 없음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큰 성공을 이루었거나 막대한 부를 이룬 사람을 볼 때의 기준 역시 이 속담과 일맥상통하는 경우기 있다. '운이 참 좋은 사람이야', '나도 저런 행운만 있었으면 분명 성공했을 거야', '좋은 배경에 돈도 많으니 성공 안 할 수가 없지'

이런 말들은 모든 성공을 원래 가진 게 많아서, 운이 좋아서, 누군가 큰 도움을 줘서 이뤘을 거라는 비뚤어진 시선의 결과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 역시 운과 도움만 있다면 언제든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일 것이다.

빛나는 모습에 가려진 그간의 노력들, 가진 게 없어도 어떻게든 자력으로 일으키려 애썼던 그 사람의 지난 시간들을 깡그리 무시한 채 말이다.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거짓이라 치부하며 혼자만 좋은 걸 가졌노라 되려 화를 낼 수도 있다.

운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모든 성공이 운으로만 보일 것이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행운만 쫓다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이들이 이루는 성공을 그저 부러워만 하다 끝날수도 있다. 그것만큼 허망만 삶도 없을 것이다.

반대로 준비된 자에겐 불운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남들이 기피하고, 하기 싫어하는 일을 먼저 나서서 하는 이에겐 매 순간이 성장의 발판이 되는 것이다. 잡초가 무성한 길을 마주하더라도 직접 호미와 삽을 구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듯 말이다.

살다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을 때도 분명 있다. 항상 자신을 정진하고, 성장의 자세로 배움을 이어가는 사람에게 행운은 매우 선명하고 또렷한 형체의 모습이라 손으로 힘껏 움켜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방만을 노리고, 별다른 노력 없이 큰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 행운은 오아시스의 신기루처럼 볼 수 있지만 잡을 수 없는 존재일 것이다. 그리하여 허상만 찾아다니느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조차 잃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듯 아무리 똑같은 행운이라도 누군가에겐 엄청난 기회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환상이 되는 것일 테다. 인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값진 행운을 잘 잡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실패를 연습하고, 세상을 배우려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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