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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31]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질투 (화자 미상)

by 나비서재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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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힘이 되는 글 / 필사와 글쓰기

 

[ 2023. 6. 16 ] - 질투

긍정의 한 줄 - 질투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질투

 

나의 생각

마음의 크기를 볼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 큰 마음을,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적은 마음을 보내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들을 볼 수 있게 될까.

더 크고 아름다운 마음을 받는 사람은 당연히 기쁠 거라 생각한다. 서로의 관계도 돈독해질 거고 받은 만큼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되기를 원할 것이다.

반면 작고 볼품없는 마음을 받는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는 까맣게 잊고 서운함을 드러내며 상대를 탓하게 되지 않을까. 다시는 보지 말자고 으름장을 놓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에 대한 흉을 볼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만약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크기의 마음을 받는다면? 자신보다 많이 받는 사람을 시기 질투하거나, 자신보다 못 받은 사람을 얕보거나 무시하게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건 마음이 가진 의미보다 크기에만 초점을 맞춰 발생하는 문제들일 것이다.

우리는 상대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를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작다고 무조건 부족한 것도 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악의로 크게 부풀려진 마음속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텅 비어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크기가 작더라도 단단한 믿음과 사랑으로 꽉 채워진 마음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의미가 있다. 그렇기에 나와 함께하는 이들이 보내주는 마음을 저울질하며 남보다 많은지 적은 지를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받는 사랑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질투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인생은 짧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마음으로 채운 삶이 만족스러울 리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원하는 만큼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안하다면, 자신이 먼저 사랑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쁨은 시기와 질투가 아닌 기쁨이 불러오는 것이다. 그러니 크기에 상관없이 그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데 감사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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