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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21]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창의적인 아이디어 (잭 런던 명언)

by 나비서재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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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잭 런던 / 명언 필사 / 글쓰기

 

[ 2023. 6. 6 ] - 창의적인 아이디어

긍정의 한 줄 - 창의적인 아이디어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창의적인 아이디어

 

나의 생각

만약 10명에게 같은 업무를 준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10명이 모두 똑같은 방법으로 일을 하고 있지 않을 거라는 데 의견을 보태고 싶다. 그중 유난히 특출 난 사람이 최소 한 명은 있을 거라는 예상도 포함된다.

그 사람은 배운 게 많고,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두각을 나타내는 게 아닐 것이다. 또한 남들보다 오래 일했다는 이유가 무조건 일을 더 잘한다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 생각한다. 분명 다른 사람에게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에 특별해질 수 있는 것일 테다.

물론 나 역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독창적인 능력을 가지고 싶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우위에 서고 싶다는 마음 보단 누구도 가지지 않은 '나만의 것'을 가져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특별한 내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종종 하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창의적인 발상을 돕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인물의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어떻게 임했는지,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루틴이나 습관은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면 나도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체험이나 여행이다. 대신 내가 잘하는 분야는 제외한다. 그것보단 해보고 싶었지만 낯설고 어색해서 피했던 것을 도전해 보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경험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을 일깨워주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어 준다.

내가 이런저런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어쩌면 본능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고 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늘 똑같은 공간에만 있다 보면 똑같은 행동과 생각만 반복하게 된다는 걸 은연중에 알고 있기 때문일 거다.

소설가로서의 직업을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글을 쓰고, 달리기에 매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낯선 타국에서 직접 온몸으로 삶을 체험하는 여행작가들처럼. 이미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올랐지만 끝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학자들처럼.

내가 가진 '나만의 독창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닌 온 감각을 동원해 새로운 것을 흡수해야 하는 게 아닐까. 자신이 느끼는 황홀감, 경이로움, 아름다움, 신비로움, 즐거움이 모여 창의적인 생각들을 이끌어내는 것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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