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19]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빼어나게 잘하려고 노력하자(펄 S. 벅 명언)

by 나비서재 2023. 6. 4.
반응형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명언 만년필 필사 / 생각하고 글쓰기

 

[ 2023. 6. 4 ] - 빼어나게 잘하려고 노력하자

긍정의 한 줄 - 빼어나게 잘하려고 노력하자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빼어나게 잘하려고 노력하자

 

나의 생각

늘 비슷한 일을 반복하다 보면 흥미를 잃게 되고 그 결과 싫증을 느끼기도 한다. 대부분의 일이 그렇듯 손에 익고 익숙해질수록 성취감이나 만족감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테다.

자신의 노고를 알아주는 이도 없고, 잘했다고 상을 받는 일도 아니니 날이 갈수록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변해가고 마는 것이다. 매번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에 한숨이 나고, 어떤 핑계를 대서든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일의 즐겁다 말하는 이들이 그저 부럽고,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라는 자괴감에 빠져 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가질지도 모른다. 나아가 지금 하는 일 보다 더 큰 명분이 있는 일을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섣부른 착각 때문에 기껏 해오던 일을 그만두게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들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과 입지를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무슨 일을 하든 만족할 수 없게 만든다. 문제는 외부환경에서 이유를 찾을 게 아니라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먼저 점검해 봐야 하는 것이다. 늘 해오던 일이라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 왔던 건 아닐까.

만약 타인의 칭송을 받거나 큰 이득을 얻는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거라 여긴다면, 성에 차지 않는 일들은 당연 시시하고 별 볼일 없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 일상이 얼마나 재미없을진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이젠 그런 이상에서 벗어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다.

남들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도 땀 흘리며 열심히 또 열정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 누가 봐주는 것도 아닌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일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에 정말 작은 일에도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며 늘 진심을 다한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소한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이 그저 또 다른 즐거움의 시작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겐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와 행운이 따를 것이라 생각한다.

완벽하게 해 낼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대충 해서도 안 된다. 작은 일 하나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 큰 일을 잘 해내기란 힘든 일이다. 사소한 것도 허투루 넘기지 않아야 중요한 것 또한 놓치지 않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일 테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