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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08]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이탈리아 속담)

by 나비서재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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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이탈리아 속담 / 필사와 글쓰기

 

[ 2023. 5. 24 ] - 완벽한 사람은 없다

긍정의 한 줄 - 완벽한 사람은 없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의 생각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있기 마련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를뿐더러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의 모습도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지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상대를 지적할 때 좋은 반응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되려 그게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너는 다 좋은 데 그것만 좀 고쳐'라는 말은 얼핏 들으면 좋은 말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상대의 단점을 콕 집어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을 수도 있다. 그 의도가 어떻든 좋고 나쁨의 기준이 자신에게 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내 입맛대로 주무르려는 방식은 인간관계의 독이 된다. 누군가를 만날 때 단점부터 찾아내려 눈에 불을 켜는 사람들 곁엔 진심을 나누는 이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일 테다.

그 누구도 완벽한 장점만을 가지고 살아갈 순 없다. 그런 나에게도 해당되는 일이다. 내가 상대의 행동과 생각에 못마땅한 부분이 있는 만큼 분명 나 자신도 누군가에겐 그런 사람일 수 있다. 그럴 때일수록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을 좋아하는 덴 이유를 잘 붙이진 않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덴 갖가지 이유를 붙이게 된다. 좋은 인연이 아니라 생각된다면 자연스레 멀어지면 된다. 하지만 정말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유불문하고 진심을 나누면 되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 헤매는 시간 때문에 진짜 의미 있는 인연을 놓치게 된다면 그것보다 아쉬울 알은 없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바로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함께 나누는 시간의 즐거움이야말로 삶의 행복이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에게 맞추려 하기보다 그들이 가진 반짝임을 더 빛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서로의 체온과 마음을 나누며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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