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명언 만년필 필사 / 글쓰기 연습
[ 2023. 5. 8 ] - 소박한 기쁨
나의 생각
나는 독서를 통해 삶에 필요한 지식을 많이 얻고 있다. 지식을 내가 가진 생각들과 접목해 한 단계 더 나아가 지혜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게 독서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자기 계발, 인문, 에세이,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잃으며 알게 된 공통점이 하나 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말하는 핵심엔 늘 '감사'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감사'의 마음만 잘 가질 수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바라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도,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도, 마음의 평온을 바라는 사람도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을 자주 가질 수 있으면 덩달아 삶에 기쁨이 충만해진다. 기쁨이 충만해지면 다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감사일기'를 적어보길 권유하고 있다. 또는 '기쁨일기'라고 칭해도 된다. 기쁨과 감사는 실과 바늘처럼 늘 붙어있으니까. 하지만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막상 적으려고 하니 어떤 걸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의문 말이다. 그럴 수 있다. 나도 각 잡고 적겠다는 생각으로 자리에 않으면 의외로 쉽게 써 내려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글로 쓰려고 하니 뭔가 대단할 걸 적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먼저 느껴서일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부딪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작가들도 잘 아는지 감사(기쁨) 일기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해 적어놓곤 한다. 그 방법은 사소한 것도 다 적어보는 것이다. '정말 이런 것까지 적어도 되나?'라고 생각되는 것도 충분히 감사하고 기쁜 일에 들어갈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기쁘고, 지나가는 아이의 손 인사에 기쁘고, 좋은 이들과의 수다가 기쁘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인 그날의 하루가 감사가 된다. 머릿속에서만 있는 기쁨은 글로 적어서 눈으로 보면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직접 적어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은 것에 기뻐할 수 있을 때 삶의 만족도는 올라간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작은 기쁨이 있는지 발견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다. 내일 찾아낼 기쁨에 가슴이 떨리는 삶이라니.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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