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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75]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나를 키운다는 것(올더스 헉슬리 명언)

by 나비서재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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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만년필 필사 / 생각하고 글쓰기 연습

 

[ 2023. 4. 21 ] - 나를 키운다는 것

긍정의 한 줄 - 나를 키운다는 것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나를 키운다는 것

 

나의 생각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고의 회로가 자기중심적이 된다. 보통의 기준이 내가 되고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의 조건도 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더 크다. 내 삶의 주체는 내가 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다만 세상은 나 홀로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나라는 한 명의 존재들이 무수히 모여 돌아가는 세상은 모든 일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선 사회적 동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과 비슷한 의미일 것이다.

이때 필요한 건 나를 제외한 것들에 대한 지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잘 아는 나를 제외하고 나면 정말 모르는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의 일들도 아직 제대로 이해 못 한 상태로 오늘의 새로운 일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벅찬 일이기도 하다.

모르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따라 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것처럼.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자가 되는 것처럼 과장되어 쏟아지는 이야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구별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솟아난다. 때론 무지가 잘못이 되기도 하는 세상이니까.

나 만의 세상에 안주하며 살기에 세상은 너무 빠르게 급변하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 얘깃거리로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의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는 만큼 보이듯 내가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나의 세상도 넓어지는 것일 테다. 그리고 알려고 노력해야만 어떤 것이 나에게 더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되는 거라 생각한다. 새롭게 습득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얻게 되는 보람 또한 의미 있을 것이다.

나를 위해 함께하는 가족과 친구, 좋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생각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수록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부터 변화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과 생각이 누군가 혹은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자.

바라는 삶의 모습을 위해 나를 성장시킬수록 해낼 수 있는 일은 늘어난다. 타의 모범이 되고, 좋은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의 성장. 이것은 의외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의 원천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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