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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58]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조화로운 삶(마하트라 간디 명언) 필사와 생각쓰기 연습

by 나비서재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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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마하트마 간디 명언 / 만년필 필사

 

[ 2023. 4. 4 ] - 조화로운 삶

긍정의 한 줄 - 마하트마 간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마하트마 간디

 

나의 생각

다른 사람의 행동에 참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다. 내 기준에서 봤을 때 조금만 바꾸면 더 괜찮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남의 일에 불쑥 끼어들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마음으로 전하는 참견들이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을 나에게 맞추려 하다 보니 때론 다툼으로 끝나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들어주지 많은 상대방 때문에 짜증이 나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게 있다. '나는 내가 뱉은 말을 잘 지키고 있는가'에 관한 질문의 답을 내어보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평가와 참견은 쉽게 하면서 자신에 대한 평가는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멋지고 있어 보이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내뱉은 말을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남 앞에선 대단한 사람처럼 이야기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선 반대로 행동하며 산다는 것은 스스로를 거짓된 사람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자신이 내뱉는 말과 자신의 행동이 같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엔 힘들 것이다. 괜히 그런 말을 했나 싶어 후회가 될 수도 있다. 어차피 알아볼 사람도 없을 텐데 안 해도 별 상관없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알아주는 이가 최소한 한 명은 있다. 바로 자신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은 알고 있다. 내뱉은 말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스스로 안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로 인해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들 또한 행복이 될 것이다.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한번 내뱉으면 다신 주워 담을 수 없다는 위험성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말을 하기 전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잘 이행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나의 바른말이 바른 행동이 되고, 바른 행동이 또 다른 바른말과 함께 돌아오는 순간들.
더없이 만족스럽고 행복이 충만한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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