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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57]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누구도 아닌 스스로 하라(헨리 포드 명언) 글쓰기

by 나비서재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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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헨리 포드 / 명언 필사와 글쓰기

 

[ 2023. 4. 3 ] - 누구도 아닌 스스로 하라

긍정의 한 줄 - 누구도 아닌 스스로 하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누구도 아닌 스스로 하라

 

나의 생각

나라는 존재는 하나이기 이전에 이미 여러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연결된 사람들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힘들 땐 도와주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렇듯 언제든 도와줄 이가 곁에 존재한다는 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정말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 생각한다. 이들의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이런 좋은 관계가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큰 나머지, 모든 일을 대신해 주려고 할 때다. 어차피 내가 해도 될 일 빨리 끝내면 더 좋지 않냐는 생각에 먼저 해버리는 경우다. 혹은 누가 한들 결과물만 좋으면 괜찮지 않냐는 생각을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빠른 시간 내에 더 완벽하게 일을 해내는 건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속전속결로 끝나버리는 일엔 만족감을 충분히 느낄 수가 없다. 거기다 누군가 함께 하는 일에만 익숙해지면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로 행동하기가 점점 어려워진 다는 것도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돕고 응원하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이 있음에도 어린아이의 손에 장바구니를 쥐어주며 심부름을 시키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비록 아이의 발자취를 뒤따를지언정 나서지 않으려 스스로도 노력하면서 말이다.

자신이 할 일을 머릿속에 새기고, 주변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며, 어설픈 손짓으로 물건을 담고 값을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혼자의 힘으로 해내는 것. 이 한 번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그 어떤 것에서도 얻지 못했을 큰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면서도, 가끔은 자신의 손으로 처음과 끝을 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선의의 도움도 정중히 거절해 보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짜증도 내보면서, 비록 결과물이 아름답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해냈다는 건 그 누구도 주지 못할 만족감을 얻게 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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