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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55]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비전이 있는가(윌리엄 제임스) 명언 만년필 필사

by 나비서재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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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윌리엄 제임스 명언 / 필사 글쓰기

 

[ 2023. 4. 1 ] - 비전이 있는가

긍정의 한 줄 - 비전이 있는가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비전이 있는가

 

나의 생각

모든 사람들에겐 자신이 바라는 모습들이 있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거나, 꼭 이루어내고 싶은 목표나 꿈 또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빨리 이룰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여러 방면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기도 할 것이다. 해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그런데 자신이 바라는 것이 분명히 있음을 알고 있는데도 그것들을 얻기 힘들 때가 더 많은 게 요즘의 현실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돈을 벌어봐도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자신을 탓하게 되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러다 결국 나는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포기하게 될 것이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해도 결국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여러 번의 실패로 인해 더 이상 아무것도 도전하지 못하는 삶이 얼마나 건조하고 무기력할지는 겪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으리라.

이제 스스로를 탓할 시간은 지났다. 그동안의 과정들이 틀렸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만 변화를 주려고 했기 때문이란 걸 알아야 한다. 아무리 많은 경험을 했어도 내면의 모습과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그리고 정말 되고자 하는 모습이 뭔지 그려낼 수 없다면 그것을 실체화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읽은 책에선 자신이 바라는 모습이 구체적이고 상세할수록, 매일 그 모습을 그려낼수록 빨리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 어떤 집을 짓고 무엇을 하며 누구를 만날 것인지'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실현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상상을 나만의 꿈의 그림이라고 해도 좋고, 내가 만든 소설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세하게 적어보고, 그려보고, 나를 스토리에 이입시킬 수 있느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무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두루뭉술한 덩어리일 뿐, 이것으로 무엇을 할지는 자신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바라는 희망을 떠올렸다면 이제 마음속의 조각칼이나 연필을 꺼내 한 꺼풀씩 깎아내고 다듬으며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보자. 자신의 내면의 모양을 다듬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태도를 바꾸게 된다면, 외면의 모습 또한 어느 순간 바라던 모습으로 변해있을 것임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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