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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42]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결정은 신중하게(로버트 H.슐러) 명언필사와 글쓰기

by 나비서재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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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필사하기 좋은 문장 / 생각하고 글쓰기 연습

 

[ 2023. 3. 19 ] - 결정은 신중하게

긍정의 한 줄 - 결정은 신중하게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결정은 신중하게

 

나의 생각

인간에겐 의지력이 있다. 이 의지력은 자신에게 해가 될 유혹이나 욕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워둔 목표에 불필요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그러니 의지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보다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큰 힘이 되는 의지력에게도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무한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우리에겐 하루에도 몇 번씩 어쩌면 수십 번씩 의지력을 써야 하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물건을 고르는 아주 간단한 것에서부터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어려운 것까지.

무한대로 존재하지 않는 의지력을 마구 사용하다 보면 정작 정말 필요한 순간에 쓰지 못하게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럼 의지력을 잃어버리는 순간 생각할 힘은 사라지고, 초조함과 무기력한 기분 때문에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만 싶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지 않아야 할 선택을 해서 손해를 보거나 정말 필요한 것을 결정하기 못해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할 능력을 가진 의지력이 자신에게 얼마큼 있고 또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거라 생각한다.

또한 모든 선택의 순간에 의지력을 사용하며 당장 결과를 얻으려 노력하기보단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상황을 전환시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령,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나서 생각의 꼬리를 끊거나 애매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미리 생각을 정리해 둔다거나, 잠시 시간을 두어 마음이 차분해지기를 기다려보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연습들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의지력을 사용하는 능력이 올라감과 동시에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능력 또한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그로 인해 좋은 결정을 내리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면 늘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엔 유혹이 넘쳐난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된다.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순간에도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선, 평소에 침착하고 여유 있는 태도를 유지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거라 생각한다.

당장 눈앞에 놓인 문제를 풀겠다는 마음에 내리는 판단은 뒤늦은 후회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끔은 잠시 멈추어 주어진 시간을 견뎌내는 연습을 해보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채워질 의지력이 어느 때보다 좋은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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