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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40]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손을 펴라(인디라 간디 명언) 생각하고 글쓰기 연습

by 나비서재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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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인디라 간디 명언 / 필사 글쓰기

 

[ 2023. 3. 17 ] - 손을 펴라

긍정의 한 줄 - 손을 펴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손을 펴라

 

나의 생각

이 세상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만 가득 차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기분 좋게 만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는 딴 세상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원래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

언제 어디를 가든 꼭 그곳엔 내가 싫어하거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둘쯤 있기 마련이다. '그럼 무시하면 되는 일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자신의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하루에 한두 번은 반드시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단지 무시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간혹 다툼까지 생겨버리면 일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다 결국 스스로가 견디지 못해 그렇게 좋아하던 일마저 포기하게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 후 느끼게 될 후회 또한 오롯이 자신이 견뎌야만 하고.

그러니 이젠 단지 한 두 사람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나 즐거움을 버리겠다고 다짐하는 일은 없어야만 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그 사람이 자신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했거나 손해를 끼친 게 아니라면 지금부턴 자신의 관점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를 볼 때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보거나, 그날의 기분에 맞춰 상대를 대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적인 위해나 손해를 가했다면 확실하게 관계정리를 해야만 한다.)

혹은 단지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으로 판단하여 상대를 평가했을 수도 있다.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온통 부정적인 것들로만 가득 찰 뿐이니까. 상대를 보는 관점을 바꾸면 의외로 몰랐던 장점이나 인간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손바닥도 맞 부딪혀야 소리가 나고, 손바닥을 펼쳐야 그 속에 담긴 것을 볼 수 있다. 아직 자신은 상대에 대해 다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이 가진 선함과 능력, 그리고 진심을 다 알지 못한 상태라면 자신이 가진 부정적 감정과 편견은 잠시 넣어두도록 하자.

그리고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해 보자. 그런 노력을 해본 후에 상대를 싫어할지 말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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