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필사하기 좋은 글귀 / 생각과 글쓰기
[ 2023. 3. 9 ] -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나의 생각
나에게 주어진 삶이란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삶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 그 누군가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주진 못한다. 이것은 변하지 않을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남들보다 더 크게 또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때론 그것도 모자라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사람도 있다. 이런 모습들은 어쩌면 남보다 더 우위에 서고자 하는 인간의 생존적 본능에서 비롯되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생각에만 몰두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은, 그저 눈앞의 좁은 틈일 뿐이다. 그 작은 틈으로만 세상을 본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으로 인한 걱정으로 누구보다 외롭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역동과 흐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선 넓은 시야를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 나의 삶이 다른 이들의 삶과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산다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또 변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 것이다. 어디선가 일어난 재난재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 무자비한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경이로운 순간이 있다는 것,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까지.
그러니 '나만 아니면 돼', '나 혼자 한들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생각보다 '나라도 해 보자', '나 한 명의 힘이라도 보태자'라는 생각을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 겨우 '나 하나'라는 말보다 '나 하나'부터라고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런 '나 하나'가 모여 만들어지는 삶이야말로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가장 큰 기둥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에게도 너무 작고 보잘것없어 보여 망설였던 일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시도해 보길 바란다. 그 작은 시도가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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