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부처 명언 /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글귀
[ 2023. 2. 18 ] - 항상 깨어 있어라.
나의 생각
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다. 의외로 많이 나오게 되는 말이다. 열심히 일하고 또 쉬는 것과는 별개로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왜 시간의 흐름은 천차만별일까.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를 기필코 계획적이고 낭비하지 않게 보내겠다 다짐한다. 오늘 하루만큼은 꼭 그러고 싶다. 왜냐하면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짐으로 중무장한 채 하루 일과를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은 흐트러지고 계속 딴생각만 든다. 할 일은 쌓여있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아 초조한 마음에 괜히 책상 정리를 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왠지 정리를 하면 일이 잘 될 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니까. 하지만 정리를 해봐도 여전히 생각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건 마찬가지라 답답하다.
그렇게 이런저런 잡일을 하고 나면 하루가 순식간이다. 그러다 보니 생각지 못한 야근을 하기도, 집에 일거리를 들고 가야 하는 일이 생겨 또 스트레스가 쌓인다. 진작 집중해서 했으면 이런 일도 안 생겼을 텐데 라는 후회를 하기엔 늦었다. 그만큼 제대로 집중해야 할 시간에 그렇지 못하게 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의지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라 생각한다.
생각만으로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는 그날만이 유일하다. 지나가버리면 절대 잡을 수 없는 시간을 잘 쓰려면 그 순간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상념들을 과감히 잘라낼 수 있는 강한 의지를 가진다면 뒤늦게 후회하는 일들은 적어질 거라 생각한다.
지금 하지 못하는 일은 나중에 하기도 힘들다.
지금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집중과 의지가 깨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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