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명언 필사 / 좋은 글귀 / 생택쥐페리
[ 2023. 2. 16 ] -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나의 생각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직장, 새로운 장소에서의 시작은 리셋버튼을 누른 거 같은 기분이 든다. 마치 출발선에 서서 이제 막 달릴 준비를 하는 선수처럼 설렘과 긴장감이 오가기 때문이다. 예전과는 다른 내가 되어보고 싶고,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도전과 나의 취향을 한껏 담아 넣은 공간도 만들고 싶어질 것이다.
그런 멋진 목표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복하다. 아침을 나서는 발걸음은 가볍고, 내리쬐는 햇살은 따스하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이루어진 것 같은 마음에 다가올 변화들이 반갑기만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처음의 행복감은 늘어나기는커녕 점점 줄어드는 것만 같다. 왜 그렇까.
어쩌면 이루어냈을 목표들을 그저 꿈처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완성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느라 현재의 자신을 과대평가했을지도 모른다. 목표는 생각만으론 이루어지기 힘들다. 그제야 부랴부랴 계획을 세워보지만 하얀 종이 위엔 도통 늘어나는 글자가 없어 초조해진다.
목표를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봐도 떠오르는 게 없다면 자신이 그 목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많이 알아야 좋은 질문이 나오고, 좋은 질문을 던져야 좋은 답이 나온다. '고수의 질문법'이라는 책에서 재차 강조하는 요점이다.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는 것.
목표에 대한 대답이 바로 나오는 만큼, 계획에 대한 대답도 망설이지 않고 나와야 한다. 그래야 목표에 다가가는 계단을 디딜 수 있다. 흙으로 대충 뭉쳐 만든 계단과 시멘트로 단단하게 굳혀 만든 계단은 시작부터가 다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렵고 꼼꼼하게 할수록 결과물은 더 빛이 난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 질문에 대합 답을 찾는 과정이 목표에 가장 빨리 다다르는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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