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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책 리뷰

[책 리뷰]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장경철 / 성장을 돕는 공부와 독서법 / 소비가 아닌 생산적 책 읽기

by 나비서재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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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당신을 위한
온전한 독서법!
책 제대로 읽고 내 것으로 만들자.

진작-이렇게-책을-읽었더라면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yes24

* 제목 :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지은이 : 장경철  / *출판사 : 생각지도
* 키워드 : 정독의 힘, 시간과 횟수, 배움의 의미
* 장르 : 자기 계발 / 인문 고양 / 청소년
* 만족도 : ★ ★ ★
* 한줄평 :공부와 독서의 바른 길잡이


진작-이렇게-책을-읽었더라면-표지
진짝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장경철

작가 소개  장경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큰 즐거움.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김.


차례

chapter1 / 왜 공부해야 하는가
chapter2 /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chapter3 / 어떻게 책을 읽을까
chapter4 /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들어가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 것만큼 아쉬운 게 있을까.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그렇다 할 결과물을 얻지 못했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왜 배우고 읽은 것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지 않는 걸까.
어쩌면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책은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데 모든 책을 다 읽어야 할까?"
"책을 많이 읽어도 실제로 내 안에 남는 게 없는데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읽은 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나만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을까?"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더 많이 읽고, 더 오래 공부해도 부족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공부와 독서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chapter1 / 왜 공부해야 하는가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존재에 이름이 부여되지만, 인간만은 '미완성'인 동시에 '개방된'존재이다. 그렇기에 비인간화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재검토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 가장 인간다우며 인간성의 실현을 이루어낼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지금 오는 중이다. 그것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삶은 멋진 현실을 보여준다.

책은 우리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실현시켜 주는 매개체다. 마음속 불만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라. 그것이 가능성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인생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해석의 능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느냐에 달려있다. 그 만남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독서'다. 독서는 위대한 정신과 만나게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의 끝이 아니다. 성공으로 가는 고통의 과정이다. 이 과정의 진면목은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전기'를 읽어야 한다.

인간은 언어를 먹고 자란다. 언어는 자아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자아상을 위해 좋은 언어를 습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언어를 많이 습득할수록 자신의 생각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자신의 주관에만 빠지면 실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공부는 자신을 인정하는 능력을 기르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관찰하는 게 먼저입니다.
발전에 앞서 자기 발견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P.82 -

진작-이렇게-책을-읽었더라면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chapter2 /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우리가 공부해야 할 자료는 첫째, 문서화된 자료 둘째, 일상적인 자료들이다. 문서화된 자료의 대표적 예로는 '책'이 있다. 일상적인 자료는 '자연과 환경', '사람', '자신', '사회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다.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독서가 부족하다는 것을 떠나 좁은 자아에 갇혀있게 됨을 뜻한다. 책은 타인과의 만남이며 그의 인생을 체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동적 투자다.

책과의 만남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평생의 동반자가 될 책
둘째, 생각과 토론의 상대자가 될 책
셋째, 지식을 남기고 지나가는 책

사고와 정신의 확장을 원한다면 일상생활에서의 관찰 영역을 넓혀야 한다. 구체적으로 보고 듣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배움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좋은 자료를 얻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야말로 공부의 참 뜻이다. 

자신의 질문에 답변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판별하는 능력을 기르고, 물음의 언어를 건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상대를 관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더 잘할 수 있는 길은 지금보다 조금 더 잘하고, 그것이 익숙해져 조금 더 잘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스스로를 개선하려면 자신에 대한 정확한 관찰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적 분위기와 역사적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인을 넘어 공동체적 차원의 세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의식을 가지면 현재를 절대화시키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한 사람의 참모습은 그가 가진 역사를 알게 될 때 알 수 있다.
현재는 과거의 끊임없는 연속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할 것은 정보, 지식, 지혜다.
· 정보 > 습득하는 것.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대한 새로운 소식
· 지식 > 쌓이는 것. 여러 정보다 자료를 요약하고 원리를 추구
· 지혜 > 깨달음. 이론과 달리 실천하고 심층적인 것을 의미, 삶의 모든 영역
∴ 자신만의 관점을 키워 정보와 지식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라.

 

chapter3 / 어떻게 책을 읽을까

금방 잊을 것 같은 책은 가급적 자제하고 지속적으로 시간을 들일 수 있는 책을 읽어라. 시간과 횟수가 늘어날수록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독서 방법 6가지 >

· 두 번 이상 읽을 가치가 있는 책 가려내기
·  메모하고 노트 만드는 습관 들이기
·  노트를 수시로 펼쳐보고 활용하기
·  책에서 강조하는 중요 단어에 주목하기
·  책 속에 담긴 핵심적 쟁점과 대안을 찾아보기
·  고전 읽기
     > 시대의 유행에 함몰되지 않는다.
     > 자유롭고 풍성한 시각을 회복한다.
     > 더 높고 멀리 볼 수 있는 혜택을 얻는다.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었다면
그 노트를 수시로 펼쳐보고 활용해야 합니다.
내가 메모하고 노트한 것을 자주 펼쳐보는 것은
기억의 비결인 동시에 새로운 착상의 원천이 됩니다.
-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P.110 -

진작-이렇게-책을-읽었더라면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chapter4 /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


① 생각하고 상상력을 길러라

  • 읽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하는 시간 늘리기
  •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훈련하기
  •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책이 오히려 좋다.
  • 이미지를 연결시켜 생각의 집을 만들어보는 상상력 발휘하기

② 반복하라 (시간과 횟수)

  • 배움의 4단계
    1. 무지의 무지 -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
    2. 무지의 인식 -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단계
    3. 의식적 앎 - 어떤 것을 아는지 의식적으로 아는 단계
    4. 무의식적 앎 - 앎으로 물들어 있는 단계
    ∴ 여러 책을 건성으로 읽는 것보단 한 권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반복은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인상 깊은 내용을 읽고 또 읽으며 생각하고 언어로 옮기는 행위를 통해 놀라운 결과를 창조할 수 있다. 
가치 있는 일들을 이루는 과정에는
시간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오래 걸리는 것들은 오래 걸리는 시간 자체가 핵심입니다.
-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P.95 -

진작-이렇게-책을-읽었더라면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③ 축적하라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알게 된 지식을 낭비하지 않고 잘 모아 놓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핵심원리를 파악해야 한다. 공통 원리를 파악하게 되면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④ 발효시켜라

  • 축적된 자료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닌 계속 반복하고 생각하는 발효의 연습이 필요하다. 발효에 가장 도움 되는 것 역시 시간과 횟수다.

  • 다른 이에게 좋은 지식을 알려주고 싶을 땐 생략의 미학을 활용하라. 한 번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여러 번 반복해서 다시 읽으며 불필요한 부분을 뺀다면 탁월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 좋은 것을 배워 자신에게 오래 남길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곳에 전달하고 옮기는 것이다.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반복 학습하고 발효시켜 알린다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을 읽고


우리는 많이 아는 것에만 집중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 보다 많은 지식을 접하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거라 믿기도 한다. 

하지만 공부와 독서가 가진 강점은 조금 다르다. 그 강점은 습득한 지식을 잘 활용하면 자신만의 것으로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는 데 있다.

인풋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아웃풋'이다.
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생산자'가 되는 것이라 말하는 이 책의 요지처럼, 누군가에게 알려줄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분명 배움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5314245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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