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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책 리뷰

[책 리뷰]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김유진) - 인생을 리셋하는 혼자있는 시간의 힘 / 시간관리 자기계발서 추천

by 나비서재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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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온전하게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작은 표니

* 제목 :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 지은이 : 김유진   / *출판사 : 토네이도
* 키워드 : 리셋, 발전, 언런, 시간, 절제, 홀로서기
* 한줄평 : 나만의 시간 속에서 진정한 내 모습 찾기
* 장르 :  자기 계발
* 만족도 : ★★★★


[책 리뷰]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 김유진 유투버가 알려주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자기 계발서 추천 / 시간관리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큰 표지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의 저자 김유진
미국 변호사임과 동시에 한국에  새벽 기상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오랜 타지 생활에서의 외로움에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시간에 적응하면서 외로움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자신이 시간을 사용하면서 생긴 변화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유튜브 활동과 함께 책을 쓰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의 첫 책은 읽지 않았었다.
나는 새벽 기상과는 동떨어진 전형적인 올빼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로 출판된 책은 내 흥미를 끌었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 같아서다.
혼자만의 시간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어 읽어 보기로 한다.

나는 종종 의식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한다.
좋아하는 취미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주로 혼자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혼자 뭘 그렇게 하나며 궁금해하거나 나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혼자의 즐거움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써준 작가 덕분에 
좀 더 발전되고 즐거운 나만의 시간관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


왜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까?

우리는 늘 어딘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눈과 입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아니다.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모습에 맞추어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진짜 자신은 사라져 버린다.

그러면 중심을 잡을 수 없어 이리저리 흔들리게 되고 
결국 걷잡을 수 없는 흔들림에 무너지게 되어 버릴 거다.
이런 일을 미리 막기 위해 우리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

나만이 시간에야 비로소 우리는 제대로 된 회복을 할 수 있다.
충분한 회복을 해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냄으로써 자존감과 자신감도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봄으로써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온 신경을 오로지 나에게만 쏟어야 한다.
그렇다고 오랜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그 순간만큼은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으면 된다.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의 작가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모두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것들이라 진정성이 많이 느껴졌다.

나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리셋이다.

리셋

외부의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한껏 치솟은 스트레스들을 '0'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리셋이 익숙해져 스스로 초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리셋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언런'과 '절제'가 필요하다.

'언런'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생각, 가치관등을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다.
새로운 나의 모습을 마주하기 위해선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하기 때문이다.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한 고정관념 같은 습관을 없애는 것이다.

섣부른 판단을 하게 만드는 편견, 경험들을 지우고 내가 아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는 것이다. 내 생각이 무조건 정답일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르고 새로운 정보들을 
나에게 업데이트하도록 한다.

'절제'는 자신의 성장에 불필요한 행동을 제거하는 것이다.
자신이 세운 목표에 상층 하는 행동들을 절제하여 나만이 시간을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무엇이 자신을 방해하는지는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

핸드폰, TV 등 현실적으로 상황을 직시하여 절제할 수 있다면
자신의 시간 속에서의 노력을 통해 집중력과 추진력을 상승시켜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나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두 번째 방법은 '발전'이다.

발전

발전을 위해선 먼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
새로운 도전이나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을 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조사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그런데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감조차 잡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면,
그럴 땐 일단 뭐든 해보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창한 목표가 없더라도 일단 자신만의 루틴으로 만들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길지도 모르니

'일단 시작해보자'

딱히 이유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무언가가 되기 위함이 아니고, 단지 무언가 계속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작가도 자신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발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저 막막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걸 작가도 아는 듯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바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세워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마음만 먹고 유지하지 않는다면 어떤 좋은 목표든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마련이다.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탄탄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나만의 시간에 매일 반복하고,
쉽게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하고, 기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며,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모든 사람은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다는 것의 의미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자신이 잘 살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삶의 모습을 김유진 작가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반복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늘 똑같은 생활을 한다고 지루해하고 있거나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하루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는
잃고 나서 알게 되면 늦어버린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매일매일의 시간과 기회들을
다른 생각들로 인해 그냥 버리고 있는 건 아닌지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발췌

그리고 그 시간 동안에는 다른 무엇의 방해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모습으로 가득 채우도록 하자.
스스로 들여다보지 않으면 진정한 나의 모습은 아무도 찾을 수 없다.
진짜 자신을 잃어버리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도록 해보자.

그러다 보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만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속 글귀들

P. 103
살다 보면 언런이 필요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늘 새로운 걸 채워 넣는데도 변하는 게 없다면 무언가 더 배우기보다는 자신의 머릿속과
마음속에 담긴 내용물을 언런해보자, 부정적인 습관도 마찬가지다. 게으른 나, 욕심 많고 질투심
가득한 나,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예민한 나, 짜증과 화로 가득한 나,
불안한 나를 모두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다. 하나씩 지워보자,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P. 171
그러니 그냥 무언가를 시작하자.
그리고 어쩌다 보니 새로운 일을 계속해보자, 
생각한 대로 무언가가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자.
분명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겪지 못했을 일들을 경험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교훈은 두려움과 설렘과 기대감으로, 실패를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점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P. 254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평소 즐거워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나 자신에게 집중한다.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잊어버린다.
이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스스로의 목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숨어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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