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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83]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웃으며 살자 / 필사하기 좋은 책 추천 / 짧은 명언과 좋은 글귀

by 나비서재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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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3. 1. 19 ] - 웃으며 살자

긍정의 한 줄 - 웃으며 살자
긍정의 한 줄 - 웃으며 살자

 

나의 생각

오늘 하루 나는 몇 번을 웃었을까. 가만히 세어보니 열 손가락을 다 채우지도 못할 정도였다. 언제부터 이렇게 웃음에 박해졌는지 기억을 되감아봐도 딱히 찾아내기가 힘들다. 생각보다 먼 시간 속에서 부터일지도 모르겠다. 굳어진 입매를 움직이는 것도 어색하기만 하다.

평소에 기분이 안 좋거나 아픈 곳이 있냐는 이야기를 가끔 들었었다. 그렇지 않다고 하면 표정이 좋지 않아 보여서 물어봤다고, 괜찮아서 다행이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내고 나면, '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 하고 거울을 쳐다보게 된다. 그럼 대부분 무표정이었다.

내가 아무렇지 않아도 상대에겐 걱정을 끼치는 얼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그 때야 드는 것이다. 괜스레 나의 눈치를 보거나 쉽게 말을 붙이지 못하는 것도 웃지 않는 얼굴이 한몫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무서울 거 같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때론 남을 위해 웃어야 할 때가 있기도 한 것 같다.

늘 잘 웃는 사람을 부러워했고, 잘 웃고 싶었지만 뜻대로 잘 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듯,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위한 웃음도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아주 작은 일에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기 전 거울에 비치는 어색한 얼굴을 마주 보고 웃어보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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