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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75]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 짧은 하루 명언 / 좋은 문장과 글귀

by 나비서재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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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하루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3. 1. 11 ] -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그정의 한 줄 -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긍정의 한 줄 -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나의 생각

부당한 직장생활을 제대로 잘 겪어본 한 사람으로서 그 시절의 기억들은 여전히 불쾌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오직 나쁜 기억만 남아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직업 특성상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하고, 거기다 덧붙여 특근에 주말근무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될 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 하면... '내가 왜 여기 이렇고 있나.. 이게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된다고..'라는 신세한탄이다. 내가 원해서 들어왔음에도 예상과 다른 상황에 불평이 먼저 나오고, 쉬운 일만 하게 될 거라 생각했던 나의 바람이 산산이 깨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꾹 참고 그 시간들을 계속 견뎌내고 또 견뎌낸 후에 돌아온 건 동료들의 신뢰와 능력향상이었다. 비록 상황은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고, 포기하지 않고 업무를 완수하면서 끈기와 집중력을 얻게 된 것이다. 어떻게든 일을 빨리 잘 끝내고자 했던 마음이 가져다준 의외의 수확물인 셈이다.

비록 힘들기만 한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는 건, 그렇게 힘들어 봤기에 그 후에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야근에 굴복하지 않고 이 악물고 버텼던 것이 결국엔 헛된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낀 후에야,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내 보이겠다는 자세가 결국 좋은 기회를 불러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회를 얻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고 막상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면, 자신이 없어 미루고 있는 일을 어떻게 해야 잘 해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어떤 일이 자신에게 가장 큰 기회를 가져다 줄지 우선순위를 매겨보고 일단 꾸준히 시도해 본다면, 기회는 어느 순간 손만 뻗으면 덥석 잡을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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