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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5]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당당하게 인정하라 / 영어 명언 공부 / 좋은 글귀 / 필사

by 나비서재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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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영어 명언 공부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2. 11. 22 ] - 당당하게 인정하라

긍장의 한 줄 당당하게 인정하라

 

나의 생각

어릴 적 잘못을 하고 엄마에게 혼날 때, 왜 그랬냐는 다그치는 물음에 늘 하던 대답은  '내가
그런 게 아니야'라는 말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한 잘못이라는 걸 이야기하면 더 크게 혼이 날 거
같은 생각에 핑계를 대곤 했는데 어차피 혼나기는 마찬가지였다.

내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인하고 마는 건 아마도 그 후에 뒤따를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일지도 모른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 겁이 나고 걱정되는 마음들은 사람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그러면 그중에서도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주변의 질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 걸까.
아마도 내 생각엔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 때문인 거 같다.
분명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

그것이 아마 필사한 글 내용 속에서 나온 경계를 넘어서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사람.
어쩌면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나도 망설여지는 순간들이 있다.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시선을 피해버리는 그런 순간들.
당장은 상황을 모면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더 답답해지는 나를 숨기는 순간들.
용기라는 것이 단번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늘 생각하고 나를 단련시킨다면 조금씩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칠 수 있는 당당한 한 사람으로 서있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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