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필사하기 좋은 글귀 / 글쓰기 연습
[ 2023. 5. 30 ] - 그래도 해야만 할 일
나의 생각
몸과 마음을 일치시킨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일상에서도 그렇듯 자잘한 할 일들이 눈앞에 뻔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딴짓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쯤 되면 그 일이 작든 크든 중요하지 않게 된다. 어쩌면 일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 귀찮고,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혹은 작은 일이니까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하면 되겠다'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 데만 급급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인식하고 있는 마음과 행동하지 않으려는 몸이 부딪히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건 바로, 알고 있음에도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불만족스러움과 계속 변하지 않는 환경에 대한 불평불만이다. 분명 자신이 원하던 모습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기 귀찮고, 처음 시작하려니 두렵고, 매일 해오던 일이라 지겹고. 이런 이유들이 붙는 순간 그나마 가지고 있던 의욕마저 사라져 버린다. 이렇듯 해아 할 일임을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리고 그럼에도 해 내는 사람과의 차이는 뭘까?
물음의 답은 오늘 본 동기 부여 영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말은 잠재의식을 만들어낸다', '하기 싫은 일을 잘 해내는 사람도 본질은 우리와 같다'
이 말은 부정적인 피드백, 즉 '할 수 없다' '하기 싫다'라는 생각과 말을 계속하면, 잠재의식은 그걸 그대로 받아들여 행동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내 마음이 어떤 방향을 향하느냐에 따라 몸도 똑같이 향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하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왕 하는 일,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걸 마다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
생각하기 전부터 이미 '싫어', '못해'라는 말을 내뱉으려는 습관은 쌓일수록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 그것보단 '해보자!', '이 정도쯤이야!'라는 긍정 에너지가 담긴 말로 나를 플러스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뭐든 시작이 제일 어렵다. 그래도 첫 발을 내딛는 일은 스스로 결정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하겠다'는 다짐을 통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일을 끝마치고 얻게 될 뿌듯함과 만족스러움을 상상해 보자. 그 어느 때보다 대견한 자신을 마음껏 칭찬하는 일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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