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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203]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기적은 노력의 열매 (탈무드 명언)

by 나비서재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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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탈무드 명언 / 필사 / 글쓰기

 

[ 2023. 5. 19 ] - 기적은 노력의 열매

긍정의 한 줄 - 노력은 기적의 열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기적은 노력의 열매

 

나의 생각

사람들은 간절하게 바라는 게 생기면 그것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도한다. 그게 평생에 걸친 단 하나의 꿈일 수도 또는 당장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매일 밤 두 손을 꼭 붙잡고 소원을 빌거나 글자에 마음을 꼭꼭 눌러 담아 일기를 쓴다. 신앙의 힘을 빌려 기도하거나 직접 돈을 투자해 낮은 확률을 뚫고 1등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설레기도 한다. 

이렇듯 정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에게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개중엔 이런 행위들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보이지 않는 허상을 좇는다며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이성적인 판단을 먼저 하는 이들에겐 이해받지 못할 일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기적을 바라는 마음엔 그것을 뛰어넘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바로 고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활력소가 된다는 점이다. '혹시..'라는 기대가 가져다주는 힘이기도 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하나 있다. 너무 거기에만 매달려 정작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많이 기도 했으니 반드시 이루어질 거야'라는 말의 전제엔 그만큼의 정직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아무리 황금을 피워내는 씨앗을 운 좋게 얻었다고 해도 정작 씨앗을 품을 땅이 비옥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채 피어나지도 못하고 금세 시들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땅엔 그 어떤 것을 심어도 제대로 된 결실을 맺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농부가 씨를 뿌리기 전 땀을 흘리며 땅을 갈고 고르는 과정을 하는 것일 테다. 마음으론 기적 같은 행운이 찾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몸으론 꾸준히 자신을 정진해 성장시켜 배움의 자세를 유지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주어지는 기회란 없다. 좋은 기회란 분명 지난날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정말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기회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메마르고 버석한 땅이 아닌 윤기 흐르는 비옥한 땅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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