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필사 #197]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꿈을 좇아 행동하라(아나톨 프랑스 명언)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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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힘이 되는 명언 / 만년필 필사

 

[ 2023. 5. 13 ] - 꿈을 좇아 행동하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꿈을 좇아 행동하라

 

나의 생각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충실히 살아간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매일 아침 내리쬐는 햇살에 눈을 뜨고, 좋은 사람들과의 맛있는 식사 시간. 사랑하는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끝맺음하는 과정까지.

이 모든 과정이 '나'라는 존재의 바탕이 되어 남은 생을 잘 살아갈 원동력이 되는 것이리라. 꾸준히 해오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에 벅차오르고, 나의 행동과 보살핌으로 꽃을 피워내는 이를 바라보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때론 게으름을 피워 계획한 일을 다 완수하지 못했다고 해도, 자책하지 않고 또 다른 하루를 기대하며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일 것이다. 꽉 채우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현재의 삶 너머 더 높은 곳을 향한 열망에 가득 차 있다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열망에서 그치지 않는 것이다. 그 열망을 불투명한 환상으로만 남길게 아니라 명확한 형태를 만들어 내기 위해 행동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 행동에 뼈를 깎는 고통이나 때론 참을 수 없는 굶주림이 따른다고 해도 말이다. 세상에 반드시 자신의 작품을 남기겠노라 다짐했다면, 몸은 자연스럽게 그 열망을 좇아 움직이게 될 것이다. 마침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될 그날을 위해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극찬을 받고 있는 미술작품과 신기술의 발견,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춤과 노래,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물하는 문학작품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 역시 그러한 과정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를 보더라도 더 세심히,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볼 수 있게 되는 것일 테다. 사람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분을 선물해 줄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 이 열망을 가진 이가 행동했을 때 그 시너지는 폭발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과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든 그 삶은 가치롭다. 잔잔한 호수 같은 삶도, 굽이 치는 태풍 같은 삶도 저마다의 인생엔 다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느 삶에 해당되어 있든 진심을 담은 행동이라면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