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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79]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승리와 패배(엘리너 루스벨트 명언)

by 나비서재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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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만년필 필사 / 생각 쓰기

 

[ 2023. 4. 25 ] - 승리와 패배

긍정의 한 줄 - 승리와 패배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승리와 패배

 

나의 생각

이 세상에 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겉으론 괜찮다고 말해도 마음속에선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기를 기대했던 마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을 얻을 기회를 잡고 싶다는 욕망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사회가 승리자와 패배자 두 가지로만 구분 지으려는 태도 때문에, 남을 이기는 데 더욱 집착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남들보다 우위에 서면, 자신은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 또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승리한 사람은 실패한 사람을 무시하고, 실패한 사람은 승리한 사람을 원망하는 관계는 옳지 않다. 한 사람의 가치를 한 두 가지의 성과로만 판단하고 결정짓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래서 이런 태도를 자신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자신의 능력으로 쟁취한 승리라고 해도 그것을 타인에게 휘두르는 무기로 사용해선 안된다. 모든 상황을 하나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좁은 시야는 결국 자만심이 되어 스스로를 무너뜨리게 될 것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상대의 노력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쓴 패배를 맛본 사람에게도 이 태도가 필요하다. 역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이 남보다 못해 패배했다는 생각으로 의기소침해 다른 일에 영향을 주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젠 뭘 해도 안될 거라는 비관적인 시야는 자존감을 떨어뜨려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조차 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더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집중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져야 할 것이다. 한계점에 도달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무엇보다 선의의 경쟁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승리했을 땐 더 큰 기쁨과 상대에게 감사함을, 패배했을 땐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 다른 승리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선의의 경쟁. 이 경쟁은 이기고 지는 것보단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승리와 패배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패배에 좌절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행운이 찾아올 것임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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