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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51]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포부는 크게, 목표는 분명하게(루이자 메이 올컷) 명언 필사

by 나비서재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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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필사하기 좋은 글귀

 

[ 2023. 3. 28 ] - 포부는 크게, 목표는 분명하게

긍정의 한 줄 - 포부는 크게, 목표는 분명하게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포부는 크게, 목표는 분명하게

 

나의 생각

매일을 만족스럽게 보내는 일은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오늘'이라는 시간은 지나온 어제에 대한 아쉬움의 보충과 다가올 내일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우리는 잔잔한 파도처럼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별문제 없이 평온한 날들이 이어지기를 또 바라기도 한다. 강한 바람에 휘청이는 일 없이 똑바로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불현듯 불쑥 튀어나오는 마음들이 있다. 두근거리며 가슴 뛰는 순간에 대한 설렘,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고 싶어지는 도전정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은 욕망, 형용할 수 없이 큰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싶다는 열망까지.

왜 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힘듦을 감수하면서까지 해내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생겨난 그 마음들은 가슴속에 숨겨둔 작은 불씨와 만나 점점 크게 활활 타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타오르기 시작한 마음은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

이젠 무엇이든 시작해야만 한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과 이루고자 하는 것을 정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이런 순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감정들의 크기를 최대로 키우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설정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첫 시작의 모습은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다.. 너무 크게 키워놓은 마음의 공간 속 군데군데 들어차 있는  물건들이 엉성하고 보잘것없어 보이기도 할 것이다. 마음이 너무 앞서 해내지도 못할 일을 벌여놓은 거라 후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자신의 손으로 채워나갈 공간을 바라보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의지는 활활 타오를 것임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자신이 어떻게 변화할지 상상하며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에 힘을 실어야 함을 마음속에 새겨 넣어야 한다.

혹여나 세워둔 목표의 끝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미 그곳까지 가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 셈이기도 하다.

잔잔한 물결 위 아름답게 굽이치는 파도를 보고 싶지 않은가. 바위에 부딪혀 높이 솟아오르는 경이로운 물기등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싶지 않은가. 그 거대한 파도의 가장 작은 움직임이 어디서 시작돼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이젠 기대할 일만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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