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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47]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린 유탕) 필사 글쓰기 연습

by 나비서재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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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린 유탕 명언 / 필사 글쓰기 연습

 

[ 2023. 3. 24 ] -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

긍정의 한 줄-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

 

나의 생각

'최선 (最善) : 온 정성과 힘'이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행동을 함에 있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이 의지는 상대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게 해주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이 '최선'이라는 말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정말 중요한 일을 할 때에만 쓰려고 너무 아끼거나, 사소한 모든 일에 최선을 남용하며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에만 온 힘을 쏟기 위해 다른 일을 등한시하거나,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정작 중요한 일엔 힘을 쏟지 못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나만 잘하려는 마음과 전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치중되는 바람에 생기는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최선의 기준을 어디에 어떻게 맞출 것인지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기준에 따라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행동한다면, 각각의 일에 필요한 만큼의 최선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똑같은 양의 최선을 쏟을 필요는 없다. 일의 크기에 맞는 양을 쓰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제대로 해내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도, 하기 싫은 일을 무작정 미루게 되는 일도 적어질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해낸 일에 대해 최선을 다 했노라 거짓 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쯤에서 '최선'이 가진 다른 뜻 하나를 더 짚어본다. 그것은 바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이란 내가 하는 일이 먼 길을 돌고 돌아와야만 도착할 수 있는 꼬불꼬불한 길이 아니라, 가장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일 테다.

최선을 다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세상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과 실패의 결과보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의 최선을 다 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걸로 된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온 정성과 힘'을 쏟게 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일에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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