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명언 필사 / 글쓰기 연습
[ 2023. 3. 22 ] - 생각의 차이
나의 생각
한 글자 차이만으로 그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신감과 자만감이다. 스스로의 능력을 믿으며 어떤 일이든 당당하게 해내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을수록 득이 된다. 하지만 자신감과 닮아있는 자만감은 가지고 있을수록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좋은 능력과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한 장점일 것이다. 그리고 그 능력과 배경을 혼자의 힘으로 얻어낸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는 사실상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문제는 자신이 가진 강점을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자신의 우월함을 상대에게 과시하기 위해 큰 목소리를 내거나, 자기 일이 더 중요하고 급하다고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동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 것은 자신의 능력이 상대를 이기기 위해 있는 것처럼 여기는 것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이렇듯 자신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자만감은 사용하면 할수록 상대의 미움을 사게 된다. 그로 인해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감과 자만감의 경계를 넘지 않도록 늘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 할 거라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능력과 특별함에 너무 깊이 빠지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능력을 과신하는 마음은 절대 실패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릇된 믿음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은 예상치 못하게 생길 수 있는 일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진 생각으로 자신을 내세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각각의 개성과 능력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완전한 것은 없기에 자신에게도 강함과 약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고 살필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강한 마음은 자신감이 되어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된다. '남보다 먼저'를 생각하기보단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
모든 사람은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임을 알고, 자신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임을 상대가 알 수 있는 세상. 이런 세상이야말로 진정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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