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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24]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험 올브라이트) 명언 필사와 글쓰기

by 나비서재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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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필사하기 좋은 글귀 / 글쓰기 연습

 

[ 2023. 3. 1 ]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긍정의 한 줄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365 매일 긍정의 한 줄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나의 생각

모난 성격 때문에 이런저런 다툼을 자주 겪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의외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나는 후자 쪽이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일이 생기면 부딪혀 싸우기보단 참는 쪽을 선택하는데, 이 선택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때, 내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상대의 화가 더 커지는 것을 보았을 땐 당황스러웠다. 조용히 무난하게 넘어가길 바랐던 태도가 나를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쓸데없는 감정소모를 제일 싫어하는 나로선 그저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세상은 늘 이렇게 나를 시험한다.

아무리 참아봐도 선을 넘는 사람이 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그어놨던 선을 무자비하게 넘어서는 이에겐 더 이상의 기다림은 무의미하다. 그럴 땐 모아놨던 기운을 다 쏟아 부딪혀 본다. 나를 나약하게 보는 사람에게 일격을 날려주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조목조목 따져 내 안의 강함을 상대에게 내보인다. '나는 당신이 보는 만큼 나약하지도 힘이 없지도 않아!'라고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이렇게 똑바로 마주하면 일이 더 커질 거 같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당차게 부딪혀오는 상대를 얕봤음을 깨닫고 한걸음 물러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외적인 강함을 내세우는 사람은 내적인 강함을 가진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도 옳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사회적 약자의 위치 때문에 속앓이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두려워서, 생계가 위험해서, 어차피 질걸 아니까'와 같은 생각을 하며 지레 포기를 선택해야만 했던 순간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직접 목소리를 내면 분명 생기는 변화가 있다. 적어도 자신의 나약함을 깨고 나오는 강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긴 힘들다. 적극적이라고 문제 해결이 빨리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순간이 오게 된다면 그땐 후회하기 않기 위해 자신의 강함을 내보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음속 숨겨진 강한 마음은 언제든 손을 뻗어주길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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