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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102]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선행 /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글귀 / 하루 짧은 명언 / 글쓰기

by 나비서재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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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하루 명언 / 만년필 필사 / 글쓰기

 

[ 2023. 2. 7 ] - 선행

긍정의 한 줄 - 선행
매일 긍정의 한 줄 - 선행

 

나의 생각

이 세상에 선의에 편에 서지 않고 반대로 가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믿고 싶은 마음도 있다. 좋은 사람, 혹은 정의로운 사람이라 불릴 수 있다는 건 다른 어떤 가치보다도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영광의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가 바르고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을 쉽게 밖으로 꺼내어 보이기란 힘든 일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말 한마디와 행동으로 인해 벌어질 이후의 일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마음을 그렇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부당한 상황을 보더라도 한 발짝 물러나게 되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 나서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주변 눈치만 살피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앞장서서 위험에 처한 이를 도와주거나, 뒤따를 책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늘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도 좋지만, 타인의 시선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필요하다. 남들이 걷지 않는 힘든 길을 가고, 무서워도 높은 사다리를 오르는 일에 마다하지 않는 강한 마음이야말로,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증거가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나서서 해결하지 못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말할 수 없다. 사람들은 제각각의 가치관이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선행의 양에 따라 좋고 나쁨의 경계를 나누기보단, 더 많은 이들과의 사회적인 연결과 건강한 소통을 해야 한다. 그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차별과 편견의 그림자를 거두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또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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