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린다 피콘
- 출판
- 책이있는풍경
- 출판일
-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만년필 필사 / 하루 명언 / 좋은 글귀
[ 2023. 2. 6 ] - 시내보다 강물이 될 때
나의 생각
살아가다 보면 불편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은 일이 생길 수도,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런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고,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일로 인해 남아있는 삶이 고통 속에 잠기게 될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느끼게 되는 외로움 또한 그 고통을 가중시킨다.
마치 바위에 계란을 던지는 것처럼 자신은 부서지고 무너지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을 계속 봐야 한다면 그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같은 곳을 향해 내뱉는 공감의 목소리와 온기를 나누어 주는 따뜻한 손, 머리를 서로 맞대며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며 연결되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힘이란 가늠하지 못할 만큼 큰 가능성을 가져올 것이다. 한 명보단 열 명이, 열 명보단 백 명이 됨에 따라 늘어나는 능력의 크기는 단지 열 배, 백배가 아닌 수백, 수천 배의 능력으로 다시 되돌아오리라 생각한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어려움이 있다면 용기 내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무척 어색하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 망설여지겠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기꺼이 힘을 보태어 줄 것이다. 아직도 세상엔 생각보다 사려 깊고 헌신적인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힘이 들 땐 꾹 닫고 있던 입을 열어 작은 목소리라도 내어보자. 귀를 쫑긋 세우고 어디선가 들려올 당신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반드시 응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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