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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책 리뷰

[책 리뷰]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래니 샤 / 자연에서 배우는 자기돌봄 / 최재천교수 추천 / 자기계발서 / USA투데이 선정

by 나비서재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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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이 
쉽지 않은 당신에게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작은생물에게서 작은표지

* 제목 :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지은이 : 래리 샤  / *출판사 : 드림셀러
* 키워드 : 자기 돌불, 자연의 지혜, 지구와 공존
* 장르 : 자기 계발, 처세술
* 만족도 : ★★★★
* 한줄평 :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생물들의 놀라운 생존 적응력


[책 리뷰]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래니 샤  / 자연에서 배우는 자기 돌봄 / 최재천 교수 추천 / USA 투데이 선정  / 읽기 쉬운 자기 계발서

작은생물에게서 큰 표지

저자 : 래니 샤

미국의 온라인 풍자 뉴스 사이트인 퍼스 클래스 뉴스의 창립자. 어린 시절 동물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다.
설득력 있고 과학적인 자연 세계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삶의 변화를 만들어주고 싶어 한다.
단순하지만 삶을 바꿀 자기 관리를 위해 자연의 리듬을 활용하는 마법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다.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한 사람으로서 사는 동안 자기 자신에 대한 중요함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남을 배려하고, 타인을 도와주는 것도 물론 중요한 삶의 목적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먼저 챙기고
보살펴야 하는 존재는 바로 자신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어려움과 위험이 닥쳤을 때, 자신을 지키지 못해 힘들어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이야기를 건넨다. 그동안 잊고 살았거나 들여다보지 않았던 우리를 둘러싼 자연 속에 사는 생물들을
통해 삶의 지혜와 놀라운 생존의 능력을 알려준다.

동식물들의 독특한 습성, 특징, 비법을 통해 인간들이 자신을 제대로 돌볼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단순하지만 삶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자기 관리의 방법을 통해 현대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균형이 무너져 나타나는 불안, 번아웃,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18종 동식물의 생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각각의 동식물들이 해주는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작은 생물들에게 목차

고슴도치의 강인함

고슴도치 자신도 가시에 찔린다. 대신 가시에 항균물질이 있어 치명적 감염이 안되는데, 그 이유는
스스로의 몸을 치유하는 회복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무언가를 시도해서 실패한 후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다시 회복할 DNA를 보유할 수 있도록
   계속 실패에 도전하자. 실패한 후 마음이 복잡하다면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자.

잠자리의 영악함

지구상의 가장 무서운 사냥꾼이다. 사냥 성공확률이 무려 95%다.
높은 성공률은 먹잇감에 집중하여 미리 움직임의 경로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 목표를 설정했다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안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변수에 대비하자.

거미의 영리함

먹이를 잡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거미줄을 만든다.
> 목표에 도달하는데 한 가지 방법으로는 안된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해바라기의 찬란함

햇빛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꿔 성장률을 높인다.
다음날 바로 햇빛을 받도록 미리 동쪽으로 움직인다.
> 하루의 시작과 끝의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항상 밝은 면은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좋은 순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버빗 원숭이의 노련함

포식자에 따른 다양한 경고 소음을 사용한다. 어린 원숭이가 소음 내는 것을 헷갈려하지 않도록
충분히 연습시킨다. 소리를 잘못 내더라도 일단 기다려준다.
> 실수는 배움의 기회다. 자신을 질책하지 말고 친절히 대해주자.

새우의 무시무시함

새우는 엄청난 힘, 속도, 열을 이용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사냥에 성공한다.
크기와 능력은 비례하지 않는 것이다.
> 단 '한번'의 말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공들였던 목표를 무너뜨리기도, 상대에게 힘이
   되기도 한다. 잠재력과 영향력은 외적 모습과는 상관없다.

웜뱃의 사랑스러움

세계에서 유일한 네모난 똥이 소유자. 똥의 모양이 네모난 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연구 중.
아마도 잘 안 굴러가기 때문에 영역 표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추측증이다.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누구나 창의력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 나와 남을 비교하지 말자.

아보카도의 매력

빙하기 때 멸종될 위기였으나 우연한 계기로 인간 덕분에 번창하게 되었다.
때로는 환경만 바뀌어도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거기에 맞게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 개구리, 코끼리, 새, 나무늘보, 문어, 해파리, 액소로틀 등의 자연 동물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작은 동물들에게 동물소개


간단하고 임팩트 있게 정리되어 있는 이야기들은 자녀와 함께 읽거나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쉬운 점은 동식물이 주제이니 만큼 실제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면 좀 더 흥미롭게 읽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물론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 있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니 만족한다.

자기 돌봄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자연 속 생물들과의 오랜 공생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함께 돌보기를 권유하고 있다. 인간만으로는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다.
함께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다음 세대에 건강하고 깨끗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또 자연을 통해 자기 돌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살아감에 있어 버겁고 힘들다면 자연 속 작은 동물들의 지혜를 이용해 제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 돌봄'을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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