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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34]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겨울 / 짧은 명언 / 좋은 문장 / 필사 글귀 / 힘이 되는 글

by 나비서재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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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짧은 명언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필사

 

[ 2022. 12. 01 ] - 겨울

긍정의 한줄 겨울
긍정의 한줄 - 겨울

 

나의 생각

시간은 부지런히 흘러 어느덧 2022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했다.
똑같지만 소중한 하루들을 보내던 중 코 끝을 스치는 차가운 공기에 '아. 이젠 정말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져오는 추위는 삶을 더 힘들게도, 따뜻하게도 만든다.

같은 일도 여름보다 겨울에 겪으면 더 힘들고 어두운 느낌이 든다. 어깨를 웅크리고 종종걸음으로 
다니다 보면 하루가 더 짧아져 왠지 모를 미련이 남는다. 그래서일까. 다 채워지지 못한 마음의 
한 구석을 채우기 위해 주변을 더 둘러보게 되는 것은.

나도 힘든데, 나보다 더 힘들 사람들이 생각나고, 친구와 가족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따뜻한 정이
그리워지는 겨울이 다가오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동안 지내온 열한 달의 시간을
되새겨보며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소홀하진 않았었는지 생각해본다. 점점 삭막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따스함을 잃지 않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해야 할지 곰곰이 짚어본다.

추운 바람을 해치며 돌아온 집. 나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감한다. 돌아오는 길 보았던 거리의 사람들 모두 추운 겨울을 이겨낼 자신만의 따뜻한 
공간이 있기를 바란다.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정이 있는 겨울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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