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읽을수록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세상을 놀라게 한 아이디어는 책 속의 한 줄에서 시작됐다.
* 제목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 지은이 : 도이 에이지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키워드 : 경제경영서, 한 줄의 밑줄, 흡수와 행동, 책 속의 지혜
* 장르 : 자기 계발 / 기업, 경영자 스토리
* 만족도 : ★★★
* 한줄평 : 찾아야 할 것은 결과가 아닌 원인이다.
저자 소개 : 도이 에이지
에리에스 북 컨설팅 대표이사.
편집자, 취재기자, 기고가 등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음.
2000년 아마존재팬 설립에 참여. 팔리는 책과 작가를 발굴하는 뛰어난 안목을 가짐.
일본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기획자.
3,000호가 넘게 발핼 된 <비즈니스 북 마라톤>을 통해 매일 비즈니스 최신 정보를 전하고 있다.
목 차
제1장 독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2장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읽어라
제3장 전체를 보지 말고 부분을 보자
제4장 결과를 보지 말고 원인을 보자
제5장 같음을 따르지 말고 다름을 만들자
제6장 내용을 읽지 말고 배경을 읽자
제7장 승자들은 책에서 교양과 지혜를 얻는다
나오며 배움은 성공을 향한 에너지다.
옮긴이의 말 한 권 책이 가져온 작지만 놀라온 변화
부록 내가 그은 44개의 밑줄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들어가며
이 책은 사실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깊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도 있어서 독서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독서라는 행위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전문적인 경제경영서를 읽어내는 방법까지 나와있는 이 책엔 지금까지 약 2만 권의 책을 읽어낸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다만 문학이나 소설책에 관한 내용은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기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걸 감안하고 봐야 한다.
하지만 그 외 책을 고르는 기준과 책 속에서 핵심의 한 줄을 찾아내는 과장에 대한 독서 철학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는 데 의의를 둔다면 두고두고 참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핵심의 한 줄, 흡수할 내용의 발견과 행동 지침까지 저자가 전문적인 지식과 깨달음이 담긴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의 내용을 들여다보도록 하자.
# 주의 : 모든 내용의 기준은 경제경영서에 맞춰져 있음을 명시한다.
<독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전체보다는 부분을 보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고, 거기서 무엇을 발견하느냐가 중요하다. 마치 다이아몬드를 캐는 사람처럼 도움 되는 부분만 읽어도 된다.
편식하지 마라.
좋아하는 저지의 책만 읽지 말고 '투자'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라. 읽었을 때 거부감이 들고 불편하고 낯선 문장에 밑줄을 그어라. 그것이 새로운 발견이자 나와 '다른'부분을 찾아 깨닫는 성장의 발판이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읽어라.
결과가 아니라 앞선 원인에 밑줄을 그어라. 원인을 찾아야 해결방법이 보인다.
11가지 독서 전략
1. 저자가 경영자일 결우 '창업가'나 '기업 전성기를 이끈 경영자'책을 고른다.
2. '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가려낸다.
3. '최고 중 조금 특이한 사람'의 책을 고른다.
4. '컨설턴트'에게는 왕도의 전략을 배울 수 있다.
5.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저자의 책은 피한다.
6. 책 제목에 속지 않는다.
7. '고유명사'가 많이 들어간 책을 고른다.
8. 글 앞머리에 '밑줄'을 그을 만한 문장이 있는 책을 산다.
9.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책을 고른다.
10. 번역서는 양서일 확률이 높다.
11. 항목별로 분류해 놓은 것에 주목한다.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독자에게 잘 전달하는 저자는
글이 시작하는 부분부터 이미 밑줄을 긋게 만든다.
- p46
<빨리 읽지 말고 천천히 읽어라> - 양보다 질이다.
천천히 읽고 '권 수'에 가치를 두지 마라.
'목적'을 가지고 무엇이 궁금한지,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생각하며 좋은 책을 여러 번 읽어라. 깊게 배우려면 한 주제에 집중하고 관련성에 따라 '수평전개'하는 유기적 독서를 하라.
독서는 여가가 아닌 과제다.
전문가는 문제의 해답을 찾고 행동하기 위한 독서를 한다.
'휴식'이 아닌 '노력'의 결과물이다.
모르는 것에 밑줄을 그어라.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 > 무의식적으로 관련 정보를 습득 > 이해와 납득의 과정 > 성장
능동적(공격적)인 독서 > 이해+생각+받아들임 > 사고력 단련
흡수하는 '스펀지'가 되어라.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건 많은 지식을 흡수할 공간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흡수하는 스펀지가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 그리고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경험을 해야 지혜로 발전한다. 그러므로 이해되지 않는 책을 발견했다는 건 경쟁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전체를 보지 말고 부분을 보자> - 사소한 탁월함 발견하기
최고가 되기 위한 8가지 부분 연습
1. 회계/재무 2. 전략 3. 마케팅 4. 운영관리 5. 매니지먼트와 리더십
6. 상품 개발 7. 통계 8. 경제
'명저'부터 읽어라.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마이클 포터 등)
명저는 비즈니스의 '기준'과 같은 것이다. 글로벌 시대엔 'IT'와 '디자인'을 아느냐 모르느냐로 격차는 벌어질 것이다.
# 그 외 8가지 경제경영 분야에 관한 추천서와 읽는 방법이 첨부되어 있다.
<결과를 보지 말고 원인을 보자> - 숨겨진 성공 광맥과 센터 핀을 찾아라.
중요한 건 결과를 만든 '원인'이다.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져라. 핵심 부분을 발견했을 땐 '나는 이 부분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성공을 모방하려 하지 말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내 것으로 만들어라. 원인을 생각하고 가설을 세워보는 습관을 들여라.
'센터 핀'을 찾아라.
핵심 원인을 찾기 힘들다면 가장 중요한 키워드 하나만 기억해 원인을 찾는 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하라. 볼링 핀 중 가장 앞에 있는 1번이 '센터 핀'이다.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 반드시 맞춰야 하는 핀인 만큼 비즈니스의 성공 '원인'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가치는 읽은 책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있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고, 비즈니스에서 실천하거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기쁨을 느낀다. - p54
<같음을 따르지 말고 '다름'을 만들자> - 시대를 읽고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라.
승자는 '다른 것'을 만든다.
'다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다름을 만들어 낸 이들의 현명함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독서로 '차이'를 만들어라.
자신의 일과 관련성 없는 분야도 공부하라. 꾸준히 쌓은 다양한 지식 습득은 다른 이와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지식 접목은 남과 다른 나만의 것, 나만의 강점, 나만의 가치관을 형성해 경쟁의 우위에 설 수 있게 도와준다.
<내용을 읽지 말고 배경을 읽자> - 진주냐 돌이냐는 각자의 결정이다.
'좋은 책'을 찾아라.
좋은 저자와 책을 찾아서 좋은 문장을 찾는 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남들의 평가보다 나의 평가를 중요시하고 책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라. 배움은 유추하는 것이고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건 자신의 몫이다.
지식의 습득은 '현장'에서 완성된다.
실제로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경제경영서에서 우수한 모델을 찾았다면 현창에서 체험하고 책과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다.
나는 다 알고 있다고 자랑해 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거기서 어느 수준으로 설정을 하면 베스트셀러가 되는가를
배우는 것이 능력 있는 비즈니스맨이다. - p 162
<승자들은 책에서 교양과 지혜를 얻는다> - 밑줄, 그을수록 강해진다.
'교양'과 '지성'을 쌓아라.
흥미와 지적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려는 도전의식을 키워라. 마지막까지 신용하고 투자해야 할 것은 '지혜'와 '사람'이다. 지식과 지혜는 아무리 가져도 비과세다. 교양 있는 이에겐 성장의 기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혜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초'납세법] - 노구치 유키오 -
'천재'의 책을 읽어라.
천재들의 성과엔 압도적인 노력의 시간이 존재한다.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엔 넘어설 수 없는 투자 시간의 차이가 있다. 성공의 열쇠는 '재능'이 아닌 '연습'이다. 꾸준히 계속하는 사람이 잘할 수밖에 없다.
'연쇄 독서'를 하라.
한 권의 책에서 다른 책으로 이어지는 확장의 즐거움을 느껴라. 이런 수평전개는 독서를 계속 이어지게 만든다. 모르는 것의 '공포'에서 앎의 '기쁨'으로 변화시켜라.
'두꺼운 책'과 '고전'에 도전하라.
다른 사람들이 읽기 꺼려하는 책에 도전하면 '차이'를 만들어 경쟁에 유리해진다. 현시대와 맞지 않는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히려 내 경우에 적용시킬 수 있는 변환 대입이 가능해진다. 한마디로 고전의 '예시'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보편의 심리'를 찾아내라.
교양에 도전하자.
약점에 맞서자.
부분 연습을 하자.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를 읽고
이 책의 저자 역시 책에서 얻은 한 줄의 깨달음을 몸소 경험한 사람 중 하나다.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읽고 알게 된 효과적인 경제경영서 독서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독서'를 함에 있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다.
매일의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것을 가지지 못한 불안함과 성장의 목마름에 직면했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존에 가졌던 독서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성공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제경영서 독서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던져볼 수 있는 질문들
내가 더 탐구해봐야 할 분야는 무엇인가?
나의 전문성을 더 높여줄 책은?
책 속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잘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은?
나에게 적용해 볼 것들
두꺼운 책과 고전 읽기에 도전하기
좋은 책을 발견했다면 여러 번 읽어보기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져보며 저자와 대화하듯 독서하기
책에서 본 것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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