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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아무튼 필사

[아무튼 필사 #9]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믿어보라 / 영어 명언 공부 / 명언 만년필 필사 / 좋은 글귀

by 나비서재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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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양장본 Hardcover)
출간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이 다시 출간되었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만나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하루 한 편 명언 읽기로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다. 가슴을 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사들의 한 줄 조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의 번역으로 변치 않는 명언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저자
린다 피콘
출판
책이있는풍경
출판일
2018.12.19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이야기한 애니 딜러드의 말처럼 
365 매일 읽는 긍정이 한 줄이라는 책을 통해 필사를 하고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영어 명언 공부 / 힘이 되는 글 / 좋은 글귀

 

[ 2022. 11. 6 ] - 믿어보라

 

아무튼 필사 믿어보라

 

나의 생각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자신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따지는 것만으로 그 안에선 불신이 싹튼다.
결국 상대가 잘못을 했거나 나를 화나게 했을 때, 결국 그럴 줄 알았다는 마음으로 상대를 공격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여러 사람과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은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나도 그랬다.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이 많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 무작정 경계했다.
이 사람도 아마 나에게 상처를 줄 거야..라고 생각하며 상처받지 않기 위해 먼저 선을 긋고 다가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보니 후회가 되는 것이 있다.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이다. 
지나고 보니 내가 힘들거나 슬플 때 나를 위로해 주거나 힘내라고 말을 해주기도 했었고,
맛있는 거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먹을 걸 사주기도 했었다.
웃게 해 주려고 농담도 해주었었다.

그런데 그런 모든 호의와 도움의 손길을 나 스스로 보지 못한 것이다.
내가 그 사람들을 조금 더 믿었었더라면 나는 아마 덜 상처받지 않았을까..
날 위하는 말에도 의심하며 곁을 내주지 못했던 그때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상처는 어떻게든 너에게 다가올 거야.
하지만 너의 상처를 감싸 안아 줄 사람이 많이 있다면 넌 금방 일어날 수 있어.
누군가를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용기 있는 사람이더라.'

누군가에게 상처받아 실망하는 것보다 누군가를 믿어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더 크다면 
이젠 용기 내어 믿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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